대명홍천 비발디파크 오랫만의 투숙경험 후기
안녕하세요. 꿀팁킹입니다. 여행리뷰는 주로 와이프인 꿀팁퀸이 하는데 오랫만에 제가 여행리뷰를 쓰게 됩니다. 제가 여성스러운 감성은 없지만 정보전달은 확실하게 하니까 끝까지 리뷰 읽어주실꺼죠? ㅎㅎ 그럼 지난달 다녀왔던 #대명홍천 #비발디파크메이플동 포스팅 시작합니다.
최근 강릉과 양양, 속초, 평창 여행을 2년여 했더니 비발디 파크는 3년만이네요. 아 물론 오션월드 당일치기는 몇번 있었지만요.
꿀팁킹가족이 투숙한 객실은 비발디파크 메이블동 11층 이었습니다. 오크동과 체리동이 리모델링 한 후 메이플동은 다소 오래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벽지며 군데군데 세월의 흔적들이.... 하지만 침구만은 괜찮았어요~
극성수기였던지라 앞쪽 전망 2만원인가 3만원인가 더 달라고 해서 걍 주차장뷰 달라고 했습니다. 와이프와 단둘이라면 전망이 좋은 곳을 선택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와서 낭만은 무슨~~아이들 안전에만 최선을 다하는게 우리 부모님들 아니겠습니까?
작은 방의 모습입니다. 이불 2채 있구요~ 방바닥도 함께 찍었어야 했는데 저희는 이 곳에서 아이들 눕히고 한켠에는 캐리어 풀었습니다.
화장대와 티브이인데 티브이가 아주 작고 귀였습니다. 집에서 보던거랑 많이 달라서 아주 어색어색~ 워터파크로 유명한 곳답게 빨래 건조대는 기본으로 있더라구요.
주방은 취사가 가능한 방이었고 쿡탑(??) 조리할 수 있는 2구짜리 있었습니다. 식기 4인기준으로 되어 있구요. 요즘 콘도는 냉장고가 정말 작더라구요. 4인 정도 딱 즐길만한 싸이즈입니니다.
티브이가 있는 곳에서 주방과 현관을 향해 찍은 풀샷입니다. 상당히 아담하죠?
아주 중요한 샤워실, 욕조는 없으며 스텐드 형식으로 씻어야 합니다. 좀 좁은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진짜 많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갑갑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우리 가족이야 체구가 작다지만 큰 분들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화장실 참조하시구요~
욕실샤워부스에서 찍은 샷입니다.
계속 좁다는 생각이 들어요 ;;
다행인 것은 대명리조트 계열은 바디클린져와 샴푸가 구비되어 있어 좋아요. 한화계열은 딸랑 비누만 주기 때문에 꼭 챙겨가야 할 필수품이거든요. 덕분에 가방 한 짐 줄였습니다.
베란다에서 본 주차장
멀리 보이는 오크동
사진 찍은 시간이 일요일 11시 경이라 차들이 좀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되면 더 많은 차량이 몰려오므로 보시는 것과 또 다를꺼에요.
마지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막내딸입니다.
귀엽죠?
경기권을 제외하고서는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4계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비발디파크이지만 객실은 좀 많이 노후된 느낌이 있습니다. 대신에 리모델링 한 곳보다 저렴하게 투숙할 수 있긴 하지만 약간 좀 아쉽다란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아이들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니 오지 않을 수도 없고... 난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