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인하 계산기 두드릴 시점이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꿀팁블로거 꿀팁킹입니다. 오늘은 만인의 고민인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꿀팁킹도 직작인으로 열심히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해가고 있는 서민중 하나로써 지난번 안심전환대출에서 많은 허탈감을 느꼈습니다.
조건자체부터가 고정금리 사용자에겐 문턱조차 밟을 수 없는 구조였기 때문에 역차별이 아닌가하는 의문도 생겼더랍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안심전환대출만이 답이 아니었습니다. 이유는 현재 떨어지고 있는 금리때문이었습니다.
위쪽의 그래프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추이 그래프인데 금리가 예전 최저점 근방으로 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한국은행에서 금리인하해서 국책자금대출금리도 낮아졌습니다.
아직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의 보금자리론 금리는 변화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변화했죠~ 홈페이지만 변화가 아직일 뿐) 아낌e보금자리론 30년 상환기준으로 2.25 → 2.05%로 인하되었습니다. 내년에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 때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아 보금자리론을 갈아타려고 하였는데 추가 인하가 될 때 해야하나하는 고민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이와 같은 우대금리는 받아볼 수 없겠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는 최대 금리혜택은 이정도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 한번 뽑아보았습니다. 2.05 - 0.72 = 1.33% 고정금리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0.72 혜택을 못받더라도 0.22~0.42 정도의 할인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를 감안하여도 전 1천만원 이상 절약이 확정입니다. )
그래서 전 다음 금리인하 때까지 3개월 더 버텨보며 한번 참아 보려 합니다. 그 이후에 현재 보금자리론을 상환하고 다시 대출을 받을지 말지를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저랑 비슷한 분들이 계시다면 이제는 한번 계산기를 두드려 보심이 좋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직장인이 1~2천만원 저축하기 힘든 상황에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하고 이자율을 떨어뜨리는 전략! 단! 현재 변동금리인 분들은 갈아타시면 않되겠죠? 알아서 금리 내려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