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카페봄날에 가려다 좁은 골목에 갖혀 애궂은 시간만 날리고 헐래벌떡 마라도가는 배편에 맞춰 송악산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미우새 때문인지 송악산에서 마라도로 입항하는 승객들이 많아 근처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비었습니다. 출항 전 30분 전에 도착해야 여유로운 승선을 하실 수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 서서히 멀어지고 있는 송악산 선착장 여객선 선미에서 솟구치는 하얀 바다거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에서는 그 신기로운 장면을 다 담아내지 못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V패스로 할인받으려다 현장결제하면 더 할인해준다고 하시더니 정가결제해주심 ^^ 너무 많은 사람들때문에 헷갈리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다음엔 미리 예약하는 걸로~아름다운 산방산 한라산, 송악산 그리고 형제섬송악산의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