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 한화리조트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팥빙수 달인이 있다는 부산 지인의정보를 듣고 네비로 검색해봤더니 띠용~ 3km 무척이나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도착하게 된 마루 팥빙수! 1인 1빙수 하고 싶었지만 큰 아이 칼로리 조절을 해야해서 2인 1빙수 하기로 하고 옛날 팥빙수와 눈꽃 빙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지금 봐도 빙수의 자태가 남다르네요~ 옛날 빙수 2500원부산은 정말 물가가 싸서 좋아요! 고운 입자의 눈꽃빙수 맛있는 빙수를 두고 사진만 찍고 있으니 큰아이가 안절부절 못하고 카메라 앵글 안으로 들어왔네요~ 눈꽃빙수를 주문하면 작은 그릇에 팥이 담겨나오는데 눈꽃빙수와 함께 먹으면 맛이 2배랍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나 많은 양의 팥을 뿌려주다니 먹는 저희야 좋지만서도 달인 남는 장사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