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을 마무리하는 나하공항, 좀 오랫만의 해외여행인지라 긴장을 하고 일찍 수속을 마쳤더니 여행의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들어 좀 아쉬웠습니다. 소파에 앉아 잠시 쉬고 있을 찰라 꿀팁킹의 한마디! "여봉~ 동전이 많이 남았는데 좀 쓰고가자!" 로이스 초콜렛을 좀 살까 하다가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일식 분식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나하 공항 안에 있는 소박한 일식 분식점 김치 좋아하는 신랑이 주문한 김치 소고기 우동과 아이들이 함께 먹을 오니기리들?? (저것들이 오니기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일단 투척하고보는 ^^) 햄순이 둘이 좋아할만한 비주얼우리나라의 스팸 삼각김밥이랑 맛이 얼추 비슷했어요~ 요고는 흠... 특이해서 주문해보았다는데제 입맛엔... 간장맛?어른들은 보통이고, 아주 어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