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경의선 지하철을 이용해 퇴근할 때 탄현역을 지날게 되는데 이곳을 지날때마다 어김없이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있었으니 바로 이 곳 빵내음이다. 그동안 배고플 때 가장 참기 힘든 건 치킨냄새와 자장면 냄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곳의 마늘바게트 빵내음도 정말 참기 힘들다. 입맛 까다로운 둘째도 이곳 바게트라면 사족을 못쓰신다는데 퇴근길에 한봉지 업어왔다. 유기농 밀가루를 100퍼 사용해서 그런지 양도 적고 가격 또한 저렴하지 않다.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편~ 하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 맛이 좋다. 울 딸램이 말을 빌려보자면 "아빠! 이거 마시가 좋아~ 마시쪙~~!!" 개인적으로 이 곳 마늘바게트의 특징은 과자를 먹든 듯한 바삭함과 달콤함이라 할 수 있겠다. 암튼간에 맛있다눙~ 파티셰분이 생활의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