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볼만한곳 No.1 가성비 끝판왕 등심퐁당 샤브퐁당

미세먼지 없이 맑았던 4월의 토요일! 오랫만에 날씨가 너무 화창해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할겸 파주에서 포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3년 전부터 포천 갈 때마다 이용하게 되는 나들이길에 반가운 낭만식당 포천맛집 등심퐁당 샤브퐁당입니다.  

등심퐁당 샤브퐁당의 대표메뉴 피자버섯 샤브샤브와 명품버섯 샤브샤브 정보입니다. 이 곳의 특장점은 푸짐한 양을 꼽을 수 있는데 3명이 갔을 때 2인분을 주문하라는 사장님의 멘트에서도 그 양을 유추하실 수 있겠죠? 

기본육수, 매운 육수와 맵지 않은 육수가 있는데 저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맵지 않은 육수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장님 반반으로 먹을 수 있는 용기 개발 어려우실까요? ㅠ.ㅠ)

주문과 함께 스피디하게 나온 버섯과 등심! 저희는 4가족이지만 유아가 있어 2인분만 주문하였는데도 정말 양이 푸짐하네요~

저희 집 아가들이 좋아하는 등심입니다. 조금 고기가 모자란다고 생각되면 고기추가를 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반접시에 6000원!

기본찬! 비트에 예쁘게 색이 우러난 피클이 맛있었습니다. 꼬맹이 아들녀석은 샐러드도 아주 맛있게 먹었구요~

이제부터 먹방타임 들어갑니다. (지금 시장하신분들은 허기 주의!!) 좋아하는 채소들부터 하나 둘 채워주고서 보글보글 끓기까지 기다려주는 센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루궁뎅이 버섯! 

등심도 퐁당~ 입수~!!

그 사이 지름 30cm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조각도 8조각이나 되기 때문에 도우가 얇아도 샤브샤브와 함께 먹다보면 다 못 먹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답니다.  

샤브를 다 먹고 난 후엔 이젠 삼색 칼국수 타임!! 

쫀득쫀득 어묵과 고소한 치즈떡은 덤!

샤브샤브 -> 고르곤졸라피자 -> 삼색칼국수 -> 영양죽으로 이어지는 4코스입니다. 물론 보리강정과 슬러시 2종의 디저트 코스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포스팅 시간 11시 11분! 칼국수 끓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약간의 시장기가 도네요~ 3색의 색감이 더욱더 맛있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식사코드 영양죽

영양죽 만드는 방법은 쥔장설명으로 대체!!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도 3만원! 가성비 끝판왕 답지요?

지금까지 국립수목원이나 포천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들려보면 좋을 포천맛집 등심퐁당 샤브퐁당을 소개드렸습니다.  맛과 가성비,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생각하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 그런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꿀팁킹의 강추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