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꽃게짬뽕을 먹어 보았습니다. 이수맛집 왕금성!

안녕하세요.
생활꿀팁블로거 꿀팁킹입니다.

지금 이수역은 구반포 재개발로 이주한 맛집들의 전쟁터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게 시작부터 밑밥을 까는 이유는 오늘도 구반포에서 옮겨온 중식 맛집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맛집은 중화요리 전문점인 왕금성!! 반포주공 1단지에 있던 전설적인 중식당이었죠~

왕금성 메뉴판

지난주 짬뽕을 너무 맛있게 먹고서 (짬뽕에 갑오징어??를 사용하는 패기!!) 이번 주는 삼선꽃게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짜샤이없이 단무지와 깍두기가 있는 게 특이점이에요~^^

왕금성 짬뽕의 특징 중의 하나가 짬뽕이 맵습니다. 먹을 때는 "어랏? 매콤하다??" 하는 정도인데 다 먹고 나면 얼얼한 느낌?? 일단 신라면보다는 매운 것은 확실합니다.

캬~~ 이거지!!! 속살이 꽉꽉 차있는 모습이 속 재료 좋은 것 쓰고 있다는 방증!!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어서 한 입만 물어도 게살이 쏙쏙!! 빠져나와 줍니다.

재료 하나하나 칼질이 들어간 모습!! 두툼한 오징어와 칼집이 만나니 식감이 아주 예술입니다!! 👍🏻

싸랑하는 오징어가 많아서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합니다 ~^^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삼선짬뽕 먹고 있음을 느낀다랄까요??

왜 반포에서 전설적인 맛집이었는지 인정!! 아낌없는 재료!! 화끈한 맛!! 진짜 맛있게 매운맛의 표본이네요~^^

크~~ 국물만 보아도 해장이 절로 되는 듯한 기분!!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국물이 끝내줘요~^^ 엄지 척!!

맛있는 해물을 어느 정도 먹은 후엔 쫄깃한 면까지 흡입!! 뜨끈한 국물과 얼큰함에 송골송골 땀방울을 맺혀오는데 시원한 냉수 한 사발 먹으면 진짜 몸이 개운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찰떡당과~ 달콤하고 쫀득거리는 게 이게 또 매력이네요~^^

영수증 달라고 했어야는데 요즘 얘기 안 하면 안 주시더라고요~ 스마트폰으로 대체합니다. 꿀팁킹의 리뷰는 영수증을 첨부하는 내돈내산 리뷰!! 앞으로도 클린 리뷰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