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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엠스테이호텔 깔끔함에 두번 반한 곳!

아라레BR 2017. 6. 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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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꿀팁킹입니다. 지난 주부터 제주관련 포스팅을 쭈욱 이어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서귀포에서 이틀을 머물게 된  엠스테이호텔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엠스테이호텔을 묵게 된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포함 4인 주말(토일) 숙박비용이 120,000원(조식 불포함) 정도로 저렴하였고, 무엇보다 올레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점, 스타벅스가 길 건너에 있는 점, 객실 컨디션이 좋다는 점이었습니다. 

신축호텔이라서 외벽도 깨끗하고 한라산과 새연교 조망도 훌륭했고, 호텔 직원분들 모두모두 친절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네요~

혹시나 아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질까 걱정되 예약한 온돌룸입니다. 4명이 숙박하기에 넉넉했고 전날 제주로얄호텔에서 숙박을 해서 그런지 아주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인 침구 : 넉넉해 보였습니다.

타월도 인원수에 맞게 척척!!


온돌룸의 하이라이트는 붙박이장이 일품이었습니다. 옷과 소지품을 구분하여 보관하기 좋게 수납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그냥 이 곳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하늘같이 높으신 와이프님의 "침대방으로 옮기자!"는 말 한마디 때문이었지요 ㅎㅎ

프론트에 전화해 침실룸 남는 곳에 묵고싶다 연락했더니 바로 교체해줬습니다. 역시나 옮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블침대 2개와 화장대, 소박하지만 안락했던 티테이블도 좋았습니다. 

깨끗히 정돈된 침구!

더블침대 : 저희는 혹시나 아이들 떨어질까 걱정에 중간의 냉장고를 빼내어 침대를 붙이고 이틀동안 지냈답니다. 침대가 은근 무겁더군요~ 울부부 낑낑대며 밀었던 기억이 나네요 ^^

3층 저층이었지만 살짝쿵 보였던 오션뷰!

좋은 눈높이의 TV


욕실 : 해바라기 샤워기 있었구요~

다른 호텔과 다르게 어메니티에 치솔이 포함되어 있지 않더군요. 제주엠스테이호텔에 묵으시려면 치솔은 챙겨오시거나 1층 편의점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변기는 비데설치완료!

울부부 브런치 먹던 스벅! 길 중앙에는 저멀리 한라산도 보이구요~

룸이 3층이라서 바다가 제한적으로 보여 감흥은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저녁엔 낭만적이었다눙~^^ 맞은편 호텔은 제주오션팰리스호텔이에요~ 1층에 파스쿠치 있어서 한번 다녀왔어요~


체크아웃하며 찍은 호텔로비

1층엔 카페베네

호텔 홈페이지의 새연교

호텔 홈페이지의 한라산

제주엠스테이호텔 총평 : 유커의 감소탓에 저렴하게 깨끗한 호텔에서 이틀 동안 잘 쉬다 왔습니다. 올레시장 정말 가까워 먹는 것 걱정없었구요~ 천지연, 정방폭포, 외돌개, 쇠소깍 등등 유명 관광지 가까워 좋았구요~ 유명 음식점들도 많아 최고의 숙박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5월이라 루프탑 수영장에 못가본게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차장이 타워라서 출차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씀하셨는데 타이밍이 좋아서 인지 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엠스테이호텔은 저희 가족에게는 딱이었다는 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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