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오키나와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북부여행이라면 이곳이 정답!

아라레BR 2017. 6. 9. 01:09
반응형

요며칠 제주이야기만 많이 포스팅 하였더니 저도 좀 흥이 떨어지고 해서 년초에 다녀왔던 오키나와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포스팅을 해보려해요~ 

아름다운 남국의 정취가 물씬 묻어났던 마하이나 웰니스리조트~ 저희 가족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저렴한 숙박비에 평점 좋은 조식, 한국인 스텝 상주, 무엇보다도 북부 관광지의 메카인 츄라우미수족관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였습니다. 

마하이나 웰리스리조트의 실내풀 : 방문했을 땐 실내풀을 이용할 순 없었지만 주위를 걷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엄청 좋아했었던 것은 물론이구요~

실외풀 주변으로 썬베드도 많아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꽤 많았다눙~ 아침 조식먹으러 가는 시간이라 조금 한가한 모습이네요~

실외풀에서 바라본 객실


저희가 묵었던 슈페리어 패밀리 객실입니다. 살짝 보이는 다다미를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집에도 이거 깔아줄까? 물었더니 아이들 둘 다 "응~~" 하길래 신랑과 한참 깔깔 웃었답니다.  

리조트 어메니티

치솔, 치약, 빗, 면도기 등등 모두 만족할만한 구성품이었습니다.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의 특권(?)이라면 할 수 있는 리조트 전용 옷! 실내외를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입고 다녔고 울부부도 아주 편하게 잘 입었다눙~ 가볍고 편해 잠옷 대용으로도~ ㅎㅎ

객실 내 욕조, 어린 둘째와 놀아주며 이용했는데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놀이 장난감이랑 잘 놀았는데 나오질 않으려해서 이 날 저녁은 대욕장(온천)을 못갔답니다. ㅠ.ㅠ 

간이 부엌, 하지만 조리기구는 없답니다 ^^ 

저희는 간단한 라면류와 도시락, 초밥을 사서 먹었어요~

자기 전 객실에서 바라본 실외풀 뷰

금요일과 토요일 2박하였는데 예상외로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아주 여유롭게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침시간 조식타임에는 사람이 함꺼번에 몰리더라구요~


첫 날엔 빡빡한 스케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경도 예뻐 리조트 곳곳 많이 돌아다녔답니다. 사진은 울 신랑 다리~ 제 다리는 소중하니까~^^

생수는 매일 두병씩 주더라구요~ 참조하시구요~

저녁에 먹었던 라면

아침에 먹었던 조식

조식사진은 실례가 될까봐 찍지 않았는데 먹을만한게 꽤 많았습니다. 국내리조트 2~3만원 하는 곳보다 훨씬 퀄리티 있고 맛있었습니다. 일본현지라서 낫또도 맛있었고, 특히 전 해초의 오도독 거리는 식감이 괜찮았던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대욕장(이 곳은 남탕사진이에요~) 긴 시간 이용하지는 못하였지만 여독을 풀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던 온천이었답니다. 


오키나와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투숙후기 : 개인적으로 가족끼리와서 묵으면 더할나위 없을 듯한 곳. 실내수영장, 실외수영장 모두 갖추고 있으며 대욕장까지 모두 이용요금이 없다는 것은 최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조식도 괜찮은 편이었고 한국인 스텝이 있어 물어보고 싶은 것 한국말로 물어볼 수 있어 편리했어요~ 근데 로비에는 일본인스텝들이 주로 있더라구요~ 단점은 시설이 조금 낡았다는 것! 가성비를 생각하고 오신다면 추천! 5성급 호텔의 서비스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비추천입니당~^^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