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 소노벨 클린룸 4인가족 숙박후기 !!

안녕하세요. 생활꿀팁블로거 꿀팁킹입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어리지만 완전 애기 때 방문했던 함덕 소노벨을 다시 한번 묵게 돠었습니다. 이 곳 예약할 때 소소한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원래 금토일 2박 3일로 예약하였다가 취소하고 다시 1박을 잡는사이 풀부킹되어서 대기태워 겨우 예약하였네요. ^^;

2월의 중순 제주 : 흐린 날씨였지만 춥지 않아 너무나 지내기 좋았던 2박~ 그런데 마지막 날은 정말 추웠던 변화무쌍한 날씨를 경험하였습니다.  제주 소노벨은 남국에 온 것처럼 정말 많은 야자수로 가득차 있었어요~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

 

아이들 체험수업 가는 길에 숙소가 위치해 있어 가는길이니까 얼리체크인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먼저 콜센터에 얼리체크인 가능여부를 물어보았습니다. "입실시간은 3시로 정해져 있습니다. 고객님" 예상대로 콜센터는 단호박이네요~  하지만 저는 의지의 한국인!! 숙소에 잠시 들려 얼리체크인 문의를 해보았더니 바로 가능 ㅋㅋ 역시 이번에도 짬밥이 통했습니다. ^^  (입실시간 1시에 했습니다. )

 

체크아웃 모두 끝난 시간에 여유롭게 체크인 하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네요~^^ 깨끗하고 한적한 로비를 기념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오늘 꿀팁킹 가족이 묵을 숙소는~~ 소노벨 C동 606호!! 함덕 바다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어 깔끔한 숙소였습니다.  투숙객에게는 식음료장 할인쿠폰과 사우나 할인쿠폰이 숙박일 + 1일 만큼 제공도 됩니다. 

 

밤 산책할 때 감성 좋았던 숙소 앞 작은 공원~ 밤이 되면 주황빛 조명들이 알알히 켜지며 잔잔한 감성을 이끌어 주더라구요~ 마스크 벗고 콘도 걸으며 제주 갬성 많이 챙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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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C동에  드디어 입실합니다.  A동 B동과 떨어져 있어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클린룸이라 그런지 식탁이 없어 공간이 아주 넓고 길쭉하게 빠졌습니다. 

 

다음으로는 침실~  트윈베드 있는 곳으로 요청하였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이들 어리신 분들은 가운데 협탁 빼고 붙여서 사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C동룸의 특이했던 점인데 오른쪽 위쪽을 보시면 작은 방과 연결된 창문이 있어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먼저 장점은 작은방에서 아이들 노는 모습을 침대 위에 올라서면 볼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작은 방 불을 켜면 침실까지 불이 밝혀져 자는데 눈이 부시더라구요~ 저기에 슬라이드 커튼을 설치할 순 없었을까? 하는 작은 바람이 생겼네요~

 

캐리어 보관하거나 여행가방 풀어 놓기 딱 알맞은 작은 방입니다. 물론 잠을 주무셔도 되지요~ 저희는 침대는 숙녀들에게 양보하고 남자들은 바닥에서 쿨쿨 잘 잤답니다~

 

작지만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미니 테이블 ~ 해녀김밥에서 김밥 테이크아웃해서 요기서 잘 먹었네요~ 근데 의자가 3개 밖에 없어서 화장대 의자를 가져다 이용했는데 화장대 의자는 정말 많이 노후되었더라구요~ 소노 사장님?? 이건 진짜 교체하셔야 합니다. 아셨죠??

 

화장실은 공간별로 잘 구별되어 있어 비데도 설치되어 있어 잘 이용하였습니다. 리조트라 어메니티는 없지만 샴푸와 샤워제품은 대용량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소노벨 이용하실 분들은 칫솔, 치약, 린스 정도만 챙기시면 됩니다. 

 

차와 컵라면을 이용할 수 있는 컵들과 접시 : 클린룸이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구비되어 있습니다. 참! C동은 1층에 전자레인지가 있어 엘베타고 내려가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침대 옆  외투보관함을 열면 여분의 침구도 2구 준비되어 있습니다. 4인까지 침구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샷으로 마무리~!! 많이 좁지도 넓지도 않지만 4인가족 하루 보내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함덕은 주변에 여러 맛집들과 관광지들이 많기 때문에 들려보셔도 좋을 숙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노벨 제주 야경샷으로 인사드립니다. 제 포스팅이 여러분의 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은 함덕 맛집들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