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파크 근처 맛집 오삼불고기를 원한다면 이 곳!

블루캐니언 연간이용권으로 매월 휘닉스파크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는 꿀팁킹 가족입니다. 매번 휘팍 갈 때마다 고민인게 "오늘은 뭘 먹지?" 인데 맛있는 한우도 가격부담에 후덜덜이고,  곤드레밥도 여러번 다녀왔고... 휘팍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보이는 연관검색어 "오삼불고기" 엥? 왠 오삼불고기 하며 지나가는데 블로그에서 검색 중 발견한 전주식당 발견! 일단 함 들어가보자! 하고 전주식당 입성!

꿀팁킹과 꿀팁퀸이 먹을 오삼 불고기 2인분입니다. 화면상 작아보이지만 양은 엄청 많았습니다. 간식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터라 저희는 조금 남겼습니다. 참 돼지고기 원산지는 오스트리아였습니다. (수입산이라 많이 줬나?)

그리고 저 주걱! 전주식당에서 오삼불고기는 셀프서비스입니다. 한번이라도 봐 줄주 알았는데 완전 순수 100% 셀프시스템이더군요~ 셀프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음식을 주문하길 추천합니다.  

밑반찬 1 

여기서는 감자조림하고 김치가 괜찮았습니다.

밑반찬 2

여기서는 오이김치와 고추 맛있었어요~

밑반찬 3

오삼불고기 주문하면 나오는데 저희는 아가들이 다 먹어서 맛을 못보았네요~ 미역국 나오는 줄 알았다면 뚝배기불고기 주문하지 말 걸~하는 아주 잠깐은 후회가 있었네요~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뚝배기 불고기

제 입맛에는 이 건 별로였습니다만, 아이들은 정말 잘 먹더라구요~ 주문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아이들이 섭섭해했을지 몰랐을 정도입니다. 국물까지 탈탈 클리어 했다눙^^

오삼불고기 지글지글 익어가고~

잘 익은 것 같나요? ^^

계절이 계절인지라 상추가 아주 싱싱하고 부드러워 한바구니 모두 비웠습니다. 

한 쌈하는 꿀팁킹 ㅎㅎ

삼겹살과 오징어가 큼직큼직하게 조리되어 있어 식감이 우선 좋았습니다. 양념이 조금 짰지만 상추와 밥을 함께 먹으니 크게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짠맛이 다음 쌈을 부르는 촉매가 아니었나~~

맛있게 먹고 나오며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근데 식사하면서 다른 테이블 주문한 걸 봤더니 황태구이를 많이 드셨고 의외로 백반을 정말 많이 주문하시더라눈~

전주식당을 나서며... 지금 휘닉스파크 주변은 한창 공사중인데~ 식사하면서 보니 공사장 관계자분들도 많이들 오셔서 식사하시더라구요~ 근처 분들도 식사하시러 많이 오시는 걸 보니 오늘 선택은 무난하게 잘 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흠족했던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