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마라도짜장면 (간판모음) 그리고 철가방을 든 해녀

아라레BR 2017. 7. 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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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여행 이후 다음에는 마라도를 가자던 약속이 지켜졌습니다. 하지만 김건모가 나와서 짜장면 투어를 하는 바람에 마라도 가는 사람이 진짜 많이 늘었더라구요~ 마라도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지만 짜장면 정보에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나가면서 간판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마라도 해녀촌 짜장

심봉사 눈뜬 톳 해물짜장짬뽕

짜장면 시키신 분

환상의 짜장

원조 마라도 짜장면집

별장톳 해물짜장

마라도 별장짜장

바다와짜장

철가방을든 해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마라도짜장 거기서 거이여~"라는 횟집아주머니의 말씀을 듣고 더운날씨로 힘들기도 해서 저희가 방문한 곳이죠.

뿔소라가 들어있는 해물짬뽕을 먹고 싶었지만 해녀분이 뿔소라가 없어서 못판다구... 좀 전에 오면서 다른 집들은 많던데 ㅠ.ㅠ 아쉬운 마음에 걍 짬뽕 주문했습니다.

짜장면은 곱배기와 보통을 주문했는데 가급적이면 1000원을 더 주고 곱배기 시키기를 추천합니다. 정말 양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보통은 성인 혼자 먹기에도 양이 좀 적지 않았나?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근데 톳이 정말 짜짱이랑 어울릴까? 의아해하며 먹었는데 왠걸 정말 짜장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진짜 울 가족 입맛에는 딱어었습니다.

말끔하게 비운 세접시!

마라도에서의 한끼!

후일담입니다만.... 철가방을 든 해녀 짜장과 짬뽕은 쇼셜딜같은 곳에서도 나오기도 하더군요.. 제주에 대해 상당히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여행은 정말 검색없이 다녔는데 이런 부분에서 허를 찔렸습니다. ^^ 허당끼 발현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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