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이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신호대기 중 갑자기 자동차 시동이 꺼지는 여지껏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한번 더 같은 현상 일어나면 정비소 가서 알아봐야겠다~ 했는데 바로 다음날 정차 중에 시동꺼짐 현상 다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엔진경고등까지 똭!! 뜬걸보니 여차하다가 골로가겠다란 생각이 들어 스피드메이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10만도 뛰지 않았는데 지난달부터 하나씩 슬슬 망가져가는 제 애마 뉴프라이드입니다. 엔진체크등이 선명하게 "나 아프오~ 빨리 고쳐 주시오~" 하고 있네요.
정비소에 방문해서 스캔해보니 정차 중 시동꺼짐의 직접적인 원인은 크랭크 샤프트 포지션 센서의 이상이었습니다. 보통 캠샤프트 포지션 센서와 함께 교환한다고 알고 있어서 함께 교환을 요청하였습니다. 여기에 정비사분께서 타이밍벨트 교체시기가 도래하였다고 얘기를 해주셨는데 검색을 해보니 타이맹벨트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수리비가 눈덩이로 돌아온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비용이 좀 높아 고민하다가 교체시기도 도래하여 예방적 차원에서 함께 교체하였습니다. (2년만 더타고 정리하려 했는데 맘처럼 되지 않는군요.. ㅠㅠ)
위 영수증에서 할인은 요카드 클럽모스트 멤버쉽을 가입하고 할인받았는데 정비사님이 이카드 멤버쉽이 3만원인데 이 카드로 공임할인이 20% 되니까 발급받으면 카드발급비 이상으로 할인된다고 발급을 권유하셔서 가입하였네요. 그렇지 않아도 기존에 이용하던 멤버쉽 기한이 종료되어서 할까말까 고민하던차에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수리는 토요일 늦은 시간에 방문하고 다음날 수리하느라 어쩔 수 없이 대기업 정비소에서 수리하게 되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니 차에 대해 조금은 알고 다리품만 좀 판다면 위쪽의 영수증보다는 5~10만원 정도는 세이브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개인적으로 개인정비소 한 두 곳 정도는 단골이 있어야 하는 모양입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저처럼 주말도 이용할 수 있는 정비소를 이용하는 것도 시간을 세이브 할 수 있으니 도긴개긴이 될 수 있겠네요.
참!! 관련글을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엔진체크등이 들어왔을 때 바로 정비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정비소에 가는 경우 경고 등이 꺼지면서 스캔으로 점검을 했을 때 문제있는 부분 진단이 나오지 않아 원인을 못잡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이 곳 저곳 수리할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바로 방문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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