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별미 끝판왕! 양양 통섭전골 모르면 섭섭하오!

안녕하세요. 생활꿀팁블로거 꿀팁킹입니다. 오늘은 지난 양양 미식여행 때 가장 인상깊었던  통섭전골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그럼 쫄깃쫄깃 자연산 섭의 세계로 떠나보실까요~ 출발~~!!

양양여행 둘째날 아침.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한 양양 수라상입니다. 저희 부부가 9시 30분 정도에 방문하였는데 벌써 2팀이 식사를 하고 있더군요. 아침부터 손님들이 발길을 이끈다는 것은? 맛있을 확률이 높다는 반증! 울부부 입장 전 부터 기대감 뿜뿜!! 

처음에 추천받고 "섭"이 뭐야? 첨들어보는데? 꿀팁킹이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홍합은 지중해 담치로 외래종이고 우리바다의 토종 홍합이 섭이라 불린다네요~

통섭전골을 주문하고 밑반찬이 세팅되었습니다. 

반찬은 깔끔하게 8찬이고 

부족한 것은 셀프!!

 

 

뜨아~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통섭전골 등장이오~!!

우와~거대한 자연산 섭꽃이 피었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전골이 살짝 끓기 시작하면 

섭을 살짝 비틀어 옆으로 눕혀줍니다.

자연산 섭의 거대한 크기에 깜짝 놀랬습니다.

섭 알맹이 하나가 국자크기로

저거 성인 한 입에 못넣습니다.

껍질한번 보고가실께요~

앞접시의 크기를 이미 초과해버린....

 

씨알 작은 녀석도 이 정도 크기!!

밥그릇의 절반을 점령해버린

비현실적인 비주얼에 연신 감탄했습니다.

통섭전골 맛이 어떠했을까요?

두말하면 잔소리!

세말하면 입 아프죠!!

진짜! 정말! 뤼얼리!

대박대박!! 쫄깃쫄깃!! 깔끔시원!!

한마디로 이걸로 끝입니다!

전복은 거들뿐!

너무커 절반으로 잘라먹는 클라스!!

이게 끝이냐구요?

아니죠!

우리에겐 칼국수가 남아있었습니다.

칼국수까지 먹어 주어야 진정한 클리어!!

참! 칼국수는 무한리필입니다. 

맛있게 먹고 계산 전 상패를 보았는데 

국제요리대회 대상을 수상하셨네요. 

어쩐지 맛있더라...

오늘의 총평 :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단점이라면 밑반찬의 퀄이 메인메뉴에 비해 조금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재방문 의사를 묻는다면? 전 또 갑니다. 메인이 너무 맛있어요!!

꿀팁킹의 음식리뷰는 제 지갑과 함께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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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태그 : #양양통섭전골 #통섭전골 #양양맛집 #겨울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