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시장 부안식 쭈꾸미샤브 매력과 주차팁!

안녕하세요.
생활꿀팁블로거 꿀팁킹입니다.
며칠 전 부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봄 제철 쭈꾸미가 생각이 간절하던 꿀팁킹에게 현지 지인이 알려준 부안시장 쭈꾸미샤브! 시장에서 쭈꾸미를 구입하고 연계식당에서 조리를 해서 먹는 스타일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샤브 스타일이 아니죠? 맑은 육수를 생각했는데 된장베이스에 부안 특산품 동죽과 홍합, 오만둥이가 잔뜩 들어가있습니다.

된장 육수에 쪽파와 시금치 냉이 등을 넣고 시원하게 끓여내는게 부안식 샤브샤브의 큰 특징입니다.

오늘의 주재료 쭈꾸미!!
오늘 들어온 싱싱한 놈으로만 골라 주셨다고 하는데 역시 신선하네요.

쭈꾸미를 샤브에 넣을 땐 뒤집어서 넣으면 예쁘게 피어나는 쭈꾸미꽃을 보실 수 있으세요~~♡

흐미 그 날의 신선함을 제 뇌가 기억하는지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입에 고이네요.

탱글함의 끝을 보여준 그 날의 쭈꾸미! 도시에선 맛볼 수 없는 현재에서 먹는 신선함! 간만에 만끽하고 왔습니다.

끝난 줄 아셨죠? 쭈꾸미와는 다른 식감 부안산 꼬록회! 식감이 시원하고 부드럽답니다. 참! 부안분들은 꼴뚜기를 꼬록이라 부른데요~ 어감이 참 재미있죠?

신선한 재료와 함께하니 이 날 알콜이 얼마나 잘 들어가든지 .... 역시 "알콜은 안주발이다."

마지막으로 부안시장은 최근 주차장을 크게 증설했는데 주차요금이 무려 빵원입니다. 부안시장 가실 땐 길가에 주차하지 마시고 주차장에 안전하게 무료로 주차하셔요~

이상 꿀팁킹의 짧은 부안여행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