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과 신년이 되면 우리 가족이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속초! 장엄한 일출과 멋드러진 설악산 그리고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한 속초 올해도 해돋이 여행을 테마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1월 1일 해돋이 인파로 11시를 살짝 넘긴 비교적 이른 시간에도 아바이마을의 맛집으로 유명한 신다신 식당은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다른곳은 사람들이 없는데 저 멀리 군중들이 모두 신다신 식당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초상권 침해를 하지 않고자 간판만 찍어보았다. 믿고 많은 사람이 믿는다. "자부심이 강한 가게로군!" 속으로 생각을 해보았다. 30여분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우리 가족에게도 테이블이 배정되었고 모듬순대와 몇가지 음식을 주문한 후에 기본찬을 받았다. 기본찬은 평범한 순대국밥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