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온 일산 호수공원.. 오랫만에 울 부부 둘만의 시간을 갖어보고자 집에서 가까운 엠블호텔 슈페리어룸을 예약했다. 오늘 배정 받은 룸은 엠블호텔에서 전망 좋다는(?) 16층이다. 사실 엠블호텔은 전면부에는 공사뷰이기 때문에 후면의 알흠다운 농촌풍경과 고층빌딩이 보이는 뷰가 전망좋다고 한다고 한다;;; 왼쪽에는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호수공원, 오른쪽은 EBS 방송국과 거대한 아파트들이 보인다. 조금 더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녹지들을 볼 수 있다. 슈페리어룸의 첫 느낌. 비지니스호텔과 다르게 공간의 여유가 있어 편안한 느낌이다. 두 사람이 지내기에 충분히 넓어 마음에 든다. 특급호텔답게 침구도 가볍고 푹신푹신해서 하루밤 잘 쉬다올 수 있었다. TV와 화장대는 걍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