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온 일산 호수공원.. 오랫만에 울 부부 둘만의 시간을 갖어보고자 집에서 가까운 엠블호텔 슈페리어룸을 예약했다.
오늘 배정 받은 룸은 엠블호텔에서 전망 좋다는(?) 16층이다. 사실 엠블호텔은 전면부에는 공사뷰이기 때문에 후면의 알흠다운 농촌풍경과 고층빌딩이 보이는 뷰가 전망좋다고 한다고 한다;;;
왼쪽에는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호수공원, 오른쪽은 EBS 방송국과 거대한 아파트들이 보인다.
조금 더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녹지들을 볼 수 있다.
슈페리어룸의 첫 느낌. 비지니스호텔과 다르게 공간의 여유가 있어 편안한 느낌이다.
두 사람이 지내기에 충분히 넓어 마음에 든다. 특급호텔답게 침구도 가볍고 푹신푹신해서 하루밤 잘 쉬다올 수 있었다.
TV와 화장대는 걍 SO~SO~
맘에 들지 않았던 점! 왜!! 소파가 한 개인건가? 둘이서 오붓하게 맥주라도 하려면 두개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혼술하라는 건가?
냉장고 선반 위에는 유료물품들이 잔뜩있다. 미니바는 좀 비싸니 미리 필요한 물품은 준비해두면 좋다. 설마 특급호텔에서 칫솔, 치약 제공 않하겠어? 라고 생각했다가 쓸데없는 돈 쓸뻔했음. 칫솔, 치약 유료임을 인식하세요!
무료제공은 생수 2병과 이디야커피, 현미녹차 ㅎㅎ
어메니티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베다 어메니티! 호텔의 수준이 높아는 걸 느낄 수 있었음.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 좋았음.
샤워부스는 입식 스타일 갠적으론 욕조가 있는 욕실을 좋아하나 입식 스타일은 최근의 트랜드가 되어가는 듯 하다.
룸 안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운도 준비되어 있다.
2층의 말들....
마지막으로 퇴실 후 즐긴 스벅 커피 한잔.
엠블호텔 슈페리어 더블룸 느낌 : 주말이었지만 붐비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하룻밤 편히 쉬고 돌아 갈 수 있었다. 원마운트가 도보 10분 거리라서 쇼핑하기도 편리했고, 호수공원도 가까워 산책하기도 좋은 호텔이다. 다만 주변의 공사장이 많아 조금 삭막하기도... 주차장은 넓고 충분히 여유가 있었다. 주차에 대한 고민은 없을 정도! 다음에 또 묵겠냐 묻는다면? 의향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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