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빙수빙수~~ 첫째아이의 빙수타령에 드디어 오게 된 설빙. 아침에 "엄마아빠말 잘 들으면 빙수사줄께~ " 그랬더니 말은 잘 듣지도 않았으면서 "우리 빙수 언제먹으러 가요?" 으이구 내가 말을 말어야지....... 먼저 말을 꺼낸 우리가 잘못이지뭐..... 그래도 빙수 먹기로 약속을 하였으니 약속은 약속! 설빙에서 나름 베스트 메뉴라기에 주문해 보았다. 이름하여 애플망고치즈빙수! 이름도 길다 ㅎㅎ 작은 그릇에 가득 담겨오는 패기! 어린이 2명이 있어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추가 주문할까 하다가 너무 많이 먹이면 또 저녁을 먹지 않을 것 같아 아이스크림대신 꼬마붕어빵 주문! (정식 명칭은 영수증보니 한입쏙붕어빵이라고 한다 - 안의 토핑은 단팥과 슈크림을 주문할 때 선택할 수 있음) 울가족 일용할 디저트!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