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12월 7일, 친구들과의 모임약속이 있었지만 전날밤 부업하다 양팔이 너덜너덜 탈진이 옴. 젓가락들 힘도 없어 모임참석 GG를 친 상태. 나 없어도 잘 모일줄 알았더니 카톡창 모양새를 보아하니 어째 파토가 날 상황. 다시 참석 선언하고 합정역으로 출발! 7시 30분 우선 3명이 모이게 되어 합정역 배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곱창으로 대동단결! 이제 맛집을 한번 찾아보자! 어슬렁 어슬렁 두어바퀴 돌아본 후 한우곱창이라는 신뢰감으로 형제한우곱창으로 입성함! 곱창과 대창을 주문한 후 먼저 훅!~ 들어온 천엽과 생간! 오도독~ 꼬들꼬들~ 말해 무얼해~ (글쓰는데 그날의 기억에 아래턱 침고임 ㅋ) 다음타자 선지해장국밥! 사실 꿀팁킹은 이 맛에 반해버리고~~ 선지가 정말 이런 맛이었던가? 여기 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