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둘째날 렌터카를 수령한 뒤 향한 첫번째 방문한 곳은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오메기떡 맛집 진아떡집입니다. 3월 제주여행 때 이 곳에서 공수한 오메기떡을 접한 뒤로 꿀팁퀸은 완전 오메기떡홀릭에 빠져버렸는데요~ 그래서 첫번째 목적지를 이 곳으로 정했답니다.
진아떡집은 제주동문시장 11번 출구에서 2번째 집이기 때문에 빠르게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11번 출구로 오시는게 헤매는 시간없이 좋을 것 같아요~
동문시장 11번 출구는 동문버스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하답니다. 특히나 새벽이나 오전시간에 이용하시면 주차비없이 오메기떡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곳 이용을 강추드립니다. (동문시장 영업시간은 정식 10시부터이지만 떡집의 특성상 일찍 오픈하기 때문에... 그리고 새벽시간엔 줄서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려요~)
벌써 3번째 방문하게 된 진아떡집. 새벽엔 할머니들께서 오메기떡을 만드시면서 계산해 주시고 그 이후 시간에는 젊으신 사장님(?)이 계산을 해주시는데 여기서 누구나 알만한 팁! 현금결제는 10% 할인입니다. 새벽엔 할머니께서 카드계산할 줄 모르신다고 하실 수 있으니 오전 이른 시간에 가실 분들은 현금은 미리 챙겨두세요~
진아떡집 가격표입니다. 1팩은 8알이 들어있는데 6천원이에요~ 저희 가족은 여행 중 먹을 2팩을 우선 구입하였는데 알이 꽤 튼실해서 이동 중에 먹기에 딱이었어요~
여러 방송에 소개되면서 사람들이 많아진 진아떡집 오후시간에 구입하려면 시간 넉넉히 계산해서 오셔야 해요. 제주 여행 마치고 서울가면서 1박스 추가구입하려다 비행기 놓칠뻔 했던 건 비밀~
호텔에서 개봉한 2번째 팩. 식사하고 출출한 타임에 커피와 함께 먹으니 맛있었답니다. 참!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오메기란 뜻이 차조(찰기가 있는 조)의 제주도 방언이라 합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제주도 말 하나 알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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