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부산 한화리조트 티볼리 2박 후기

아라레BR 2017. 8.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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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팁퀸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에 다녀왔던 부산 한화리조트 티볼리 숙박 포스팅을 해보려해요~ 국내에서는 제주 이외에는 비행기를 탈일이 없었는데 신랑과 아들램 제 마일리지를 탈탈 털어 대한항공을 타고 부산으로 쓩~!! 



창문너머 보이는 드넓은 바다가 

여행 시작의 설레임을 주네요~



부산여행 처음인지라 우여곡절 끝에(부산 은근 많이 막히더군요 ㅠ.ㅠ) 해운대 티볼리에 도착합니다. 최근에 한 5개 지점의 한화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룸 컨디션은 가장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주방과 테이블. 저희 가족은 조리는 해먹진 않았지만 좀 좁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에 다녀온 한화리조트 평창에 비하면 정말 꼬딱지만 한것 같아요. 산정호수 정도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욕실은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샴푸와 바디워시는 있더라구요~미리  알았으면 여행용품부피가 조금 줄었을텐데 검색을 해보지 않고가서 몸이 고생하네요 ^^



조금 불편했지만 아이들이 뛰놀던 소파 



복도로 방크기 가늠해보세요~



침실이에요~

저희가 체크인 했을 때 에어컨이 넘 강하게 작동을 해서인지 침구가 약간 축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로비에 전화해서 교체할까 하다가 바쁜 부산여행 여정상 시간이 금이기에 그냥 잤네요. ;;



약간의 추가요금을 내고 오션뷰를 선택했어요.

첫날의 약간 흐린 뷰.



둘째날에는 정말 맑은 날씨로 저 멀리 광안대교와 바다, 푸른빛하늘이 하나가 된 느낌이에요~ 신랑이랑 아침에 이 모습보며 오션뷰 선택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얘길했네요~ 애들도 저 멀리 바다 보인다며 엄청 좋아했답니다.





아이들 EBS 보던 TV!



저녁엔 가까이 있는 해운대 백사장을 잠깐 찾았답니다. 이 날은 생각과 다르게 사람들이 좀 적었어요.  높은 빌딩과 백사장, 아름다운 바다 엄청 좋았습니다. 단! 이안류만 빼면요~ 이안류 경험했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ㅠ.ㅠ



해질녁의 백사장 

너무 운치 있었어요~



한 여름밤의 광안대교

예술입니당~



꿀팁킹은 치맥, 꿀팁킨은 치콜...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티볼리의 멋진 사진이에요~ 전 이렇게까지 사진찍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다녀본 한화리조트 양평, 속초, 평창, 용인, 대천, 산정호수, 제주 중 가장 시설적으로는 괜찮은 곳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단점으로는 해운대가 살짝 교통체증이 있는 것 같아요~ 핫한 곳이어서 그런가? 해운대 주변 주차하기도 조금 힘들었답니다. ㅠ.ㅠ 숙소는 해변과는 좀 떨어져 있어 걷기가 애매해요~ 저희는 아이들 때문에 차를 타고 해운대 이동하였답니다. 조식도 괜찮은 편이긴한데 이틀 내내 먹는 건 추천하지 않을께요 ^^ 근처에 옵스 빵집 슈크림빵 대박이에요~ 꼭 한번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 1박 같은 한화리조트 티볼리 2박 후기 간단하게 리뷰해 봅니다. 항상 글 읽어주신는 분들께 감사드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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