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맛집 나하메인플레이스 와후테이

오키나와 3일차 저녁! 숙소인 다이와로이넷 오모로마치에서 가까운 나하메인플레이스 쇼핑몰에 들렸습니다.  사실 3일차는 온종일 먹는 일정이 많아서 저녁은 거를까? 도 생각했지만 마지막 먹방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워 들리게 되었네요~

우리가 도착했을데 와후테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갈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인 것 같았습니다. 우리도 고민하다가 괜히 순번이 늦어질까 바로 번호표를 뽑았는데 대기는 20분 이내 였던 거 같네요~

와후테이의 접수 및 발권시스템! 일본어를 몰라도 대충 느낌이란것으로 콕콕 누르다보니 쉽게 발권할 수 있었어요~ 일본어 모르는 본인도 하였으니 너무 이런 시스템에 겁먹지 마시길 바래요~ ㅎㅎ

이 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음식들. 외국에 나가면 어떤 음식인지 알 수 있게 이렇게 모형으로 만들어진 곳이 있으면 참 마음이 편한거 같아요~ 물론 주문 메뉴판에도 그림이 있어 좋지만요~ 

일본의 녹차! 도쿄여행 이후 얼마만인지~

반갑다!

모밀을 좋아하는 꿀팁킹이 주문한 자루소바와 가츠동 정식. 와후테이는 체인점이라서 혹시 맛이 떨어지면 어떻하지? 란 생각을 하였지만 걱정은 기후였습니다. 소바의 퀄리틴는 국내 일식점이랑 비슷했지만 쯔유는 역시 현재의 맛이 더 좋았습니다. 일식은 역시 일본이 최고인 걸로~ (당연한 소리겠지만 ^^)

가츠동~

계란물을 먹은 촉촉한 돈카츠, 부드러워 먹기 좋았구요~ 가츠동 특유의 짭쪼름함이 가츠동 먹는 재미죠 ^^ 일본음식점에서 무엇을 먹을까? 선택장애가 생길 때에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새우튀김덮밥과 우동세트

탱글탱글 새우튀김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지금껏 여행중에 다니며 먹었던 새우요리음식은 실패한 적이 없었죠. 글로벌 맛있는 요리 넘버 원은 역시 새우가 들어가는 요리입니다. 거기에 튀김요리라면 더 할 말이 없죠 ^^ 

미니우동은 입 맛 짧은 딸래미에게 양보했는데 어린 꼬마 숙녀두 호로록 짭짭 쭉쭉 면빨을 빨아먹으며 한그릇 뚝딱 해치우더라구요~ 어린이에게도 우동은 존맛!! ^^

오늘 와우테이 식사가격!

사실 4인 가족이면 이 금액보다는 훨씬 더 많이 나와야 하는데 오늘 너무 많은 음식점을 들린 까닭에 저렴하게 나왔네요~ 대체적으로 1인 1천엔 초반~2천엔 사이 생각하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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