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가을느낌 물씬~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그리고 권율장군묘.

아라레BR 2017. 10. 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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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봄, 가을 마다 찾는 장욱진미술관

미술관, 조각공원, 조그만 놀이터, 계곡과 다리 등, 

좁지만 아기자기 있을 건 모두 있는 곳!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미술주간을 알리는 

팝업!

오늘은 무료 입장^^



입장을 하면 공원곳곳에

많은 미술작품들이 있어요~



오늘 계획은 미술관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 한장남겨봅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조각공원과

곳곳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풍경이 참 좋아요~





미술관 들어가기 전 하트~

  

뿅뿅!!



1층엔 도자기 위주의 전시였어요~

아이들과 함께한 관람이라

만지는 불상사가 있을까봐

서둘러 2층으로 이동했어요!



흉상



작품명 : 새와 아이

그림 높이에 맞춰

가만히 앉아 바라보니

"재미있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슬금슬금 새를 잡으러 

가고 있다는 상상을 하였거든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글귀.

나는 무엇을 통해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을까?



이 그림을 보고는

마야문명이 떠올랐어요?

저 좀 엉뚱한가요?



작가님의 소품들도 보이고...



청동으로 된 나무가 실내에 솓아 있으니

아이고 신기했나 봅니다.



청녹빛의 달이 인상깊었던 작품.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관람을 마치고

넓은 후문으로 나왔습니다.



오늘따라 하늘도 참 예뻐요~



하나둘 가을을 맞이하는 나무들...



장욱진 미술관에서는 벤치하나도

평범치 않아요~



성격이 급한지 가을에 

성큼 먼저 와버린 주차장의 단풍!



후문



조각공원 놀이터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권율장군묘의 재실



이정표



재실 뒤로 보이는 묘



돌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재미있는 모양의 아랫돌도 보이구요.



고지가 저 눈앞에...



묘 위로 올라와보니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설명이 없어 가장 높은 곳이

권율장군묘일꺼라 추측을 하여봅니다.



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내려오니 비석이 보여요~

설명이 없는건지 제가 못찾은건지...

궁금증만 얻고 갑니다. ^^;;



한적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술관 오시면 잠시 들려보세요.



바삭 마른 낙엽밟는 재미도 좋아요~





다람쥐 또미 타고 신난 어린이



아빠가 더 신난듯 하네요 ^^



아쉬움을 달래며 집으로...


맑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가을느낌으로

일주일 다시 시작할 기운을 얻고 갑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블로그에 다 올리지는 못했지만

연인과 가족들과 오기에 참 좋은 곳이에요!

가을여행주간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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