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명가의뜰 feat 크마&프마 사용기!

이번 시즈오카여행 다녀오며 모처럼 즐겨본 공항놀이. 하와이, 도쿄, 오키나와 갈 때는 정말 비행시간이 너무 촉박해서(면세쇼핑에 너무 시간을 할애한 탓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명가의 뜰. 혼자만의 여행을 하다보니 드디어 남들이 하는 공항놀이 첫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인천공항 명가의뜰 위치는 출국장 3층에 있는데~ 찾기 쉽게 설명을 드릴께요! 내가 출국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가정을 하면 왼쪽에 식당이 있습니다. 3층 출국장에서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왼쪽!! 저도 처음 명가의 뜰 찾을 때 헷갈린 부분이 있어 저처럼 헤매지 마시라고 안내드려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용하면 입구 대형 LCD 화면에서도 크로스마일카드와 프리미어마일카드 무료식사 이용안내화면이 나오더라구요! 전 두개의 카드를 모두 소지하고 있으므로 배웅나온 높으신분과 함께 무료식사를 하여보기로 합니다.

 

식사를 위해 명가의뜰 안쪽으로 들어갔더니 한옥분위기로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은 인테리어 입니다. 음식맛도 더 맛있으면 좋겠지요~ ^^

바깥 풍경을 보며 식사하려고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탑승 대기중인 항공기들이 보여 좋았습니다. 시야도 확~ 트여있어 이제 곧 여행이라는 기분이 들게 하네요~ 밤에 보면 어떤 풍경일까? 하는 궁금함도 가져 봅니다. 

프리미어카드로 계산한 불맛쭈꾸미와 명인청국장

크로스마일카드로 계산한 제육볶음소반

사실 명가의뜰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불맛쭈꾸미와 명인청국장 생각외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매콤한 쭈꾸미와 청국장은 정말 잘 어울리는 콤비더군요! 다만 반찬은 김치 빼고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

제육소반은 역시 가격차이가 말해주듯이 쭈꾸미보다 조금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보통 평범한 제육소반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제 취향이라 그런지 된장보다 청국장이 더 맛있었구요~ 암튼 크로스마일카드로는 선택할 만한 메뉴가 적어서 좀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오늘의 식사 가격은? 

24,800 원이지만 카드이용으로 무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명가의뜰 메뉴에요!

식사 때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