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시즈오카 가든스퀘어 호텔에 묵어야 하는 이유!

아라레BR 2017. 12.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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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시 30분 랜딩 후 시즈오카역까지 도착하니 5시 30분 남짓. 출발 전 호텔위치를 여러번 확인하였지만 낯선 곳이라 구글맵에 의존하고 이곳저곳 목을 빼며 찾아간 곳! 가든 스퀘어 시즈오카 호텔! 어리버리 하였지만 도보로 10분 이내로 찾을 수 있는 정말 역과 가까운 곳!  다음에 가면 5분안에 찾을 수 있을 듯.. :)



어둠이 내린 가든스퀘어 시즈오카 호텔 입구



투숙했던 8층의 조용한 복도입니다. 은은한 조명과 베이직색 벽면, 블루톤의 깔끔한 출입문! 화려한 호텔은 아니었지만 깔끔한 느낌의 비지니스호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정된 룸의 첫모습! 

역시나 일본스럽게 조밀조밀 합니다.



잘 정리된 침대

(혼자만의 투숙이지만 세미더블;;)



오랫만에 혼샷 한번 찍어주고 갑니다. ㅎㅎ



기본구성으로 조그마한 TV, 냉장고, 커피포트 정도 구비되어 었습니다. 



스텐드는 여러개 있어 혼자만의 투숙이었지만 쓸쓸하지 않았습니다. ^^;; 가습기가 있었지만 건조하다는 느낌이 없어 사용하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콘센트는 일본이므로 110V 입니다. 돼지코나 멀티 콘센트 꼭 챙겨가세요!!



냉장고 안에는 후지산 생수 1병이 들어있고, 시즈오카 명물 녹차가 4매 있어요~ 전 저녁에 한잔, 아침에 한잔, 나머진 집으로 들어올 때 KEEP 해 왔습니다. 하하~ 녹차의 산지에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녹차를 마시며 역시 녹차는 일본이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고가 어디있나? 하고 찾아 보았더니 TV 및 서랍 두번째에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있을 것이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혹시나 모를 위험(도난, 분실)을 위해 가진 돈의 절반과 여권사본, 그리고 여권사진 넣어 두었습니다.



첫번째 서랍에 세탁백과 거울이 있었습니다.



아기자기 조밀조밀 일본풍 화장실 그대로 입니다.



손 세정제 제공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숍도 제공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간단한 어메니티도....

면도기가 맘에 들지 않았음. ㅋㅋ 



드라이기도 제공



혼자 사용해서 타올은 넉넉했습니다.



.



일회용 슬리퍼라 굿!



가운도 편안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후게츠로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곳 후게츠로는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저택의 정원이었다고 합니다. 여러번의 화재로 인하여 현재의 모습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후케츠로 정원에 대해선 별도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 기대해 주세요.



7시의 호텔 조식당.

한가하지도 붐비지도 않아서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종류는 많진 않았지만 엄청 맛있었음.



호텔에서의 첫 끼! 밥을 먹을 때 좀 이상하다 싶어 봤더니 저 밥위에 카레를 다들 뿌려 먹더라는... 일식은 많이 먹어봤지만서도 혼자다보니 어리버리 하였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11월 중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즈오카의 11월은 푸르름이 가득하네요.



보슬보슬 비가내려 더욱 운치 있었던 시즈오카 후게츠로



시즈오카시에서의 마지막은 호텔 옆 허그카페에서 로얄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공항으로 출발하였네요. 아메리카노에서 라떼맛이 나던 특이한...


호텔 가든스퀘어 시즈오카 후기 : 시즈오카역에서 정말 가까운 호텔로 주변에 돈키호테나 오뎅거리 신시즈오카역 등 시내 주요 볼거리가 많습니다. 시즈오카 시 내에서만의 여행을 해야만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깔끔한 시설, 맛있는 조식, 멋진 정원 후게츠로까지 구색이 잘 갖춰져 있는 호텔입니다. 가격도 여유롭게만 예약한다면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력 추천할 만한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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