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성냥팔이 소녀가 죽은 진짜 이유!

아라레BR 2016. 12.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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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익숙한 동화 <성냥팔이 소녀



추운 겨울 맨발로 눈 위를 걸으며 거리에서 성냥을 팔던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를 모르는 분은 없으실 꺼라 생각됩니다. 회사의 안전교육을 이수하던 중에 성냥팔이 소녀가 죽은 진짜 이유에 관한 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여러 포털 싸이트에서 성냥팔이소녀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안데르센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작품이다. 아니다! 안데르센이 극장 앞에서 죽은 소녀의 영혼을 달래주고 싶어 창작했다. 등등이 있는데요~ 안전교육 동영상에는 다른 의견이 있었습니다. 



동영상 자료에 의하면 성냥팔이 소녀 동화가 나오기 2년 전에 영국의 사회학자 헨리 메이휴에 의해 런던 노동자 계급과 빈민 : 루시퍼 성냥팔이 소녀란 책을 썼는데 여기서 루시퍼는 초기 성냥갑의 모델이었답니다.



동화 속 성냥팔이 소녀는 정말 추위와 외로움 때문에 죽은 것일까요? 1800년대 영국의 시대상을 보면 아동노동이 굉장히 심각했던 시대였습니다.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소녀들은 턱이 썩어 아래턱을 들어내야 하는 "인괴사"라는 직업병이 빈번했다고 합니다. 극심한 통증에 노동을 할 수 없었던 소녀들은 거리에 나와 성냥을 팔았다고 하는데 결국 추위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최근의 뉴스에서 불산누출사태 등 화학물질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산업재해나 직업병 등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 회사교육으로 듣게 되었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짧은 동영상이니 한번씩 보시면 안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동영상링크 산업안전보건공단 : 바로가기


공단관계자분이 혹이 이 포스팅에서 저작권 문제가 있을 경우 안내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이런 좋은 동영상 자료가 널리 홍보되야 할 것 같아 캡쳐하여 포스팅 하였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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