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오징어 생애최초 구입하고 깜짝 놀란 사연!

안녕하세요 생활꿀팁블로거 꿀팁킹입니다.
며칠 전 뉴스를 보다보니 특정 고속도로 휴게소 들린사람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황당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거 뭥미? 알고보니 코로나 양성 나온 사람이 휴게소에서 마스크도 쓰지 않고 활보를 ㅠㅠ

제발 마스크는 쓰고 다닙시다.

암튼 오늘은 이게 주제가 아니고...
아니지 제가 반건조오징어를 구매하게 된 이유가 이 사람 때문이니 연관이 있구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먹음직 스럽게 구워진 오징어 참 탐스럽죠? 이런 비주얼을 예상하고 통영 오징어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기대하고 고대하던 오징어를 받게 되었는데 ...... 헙 이거슨? 완전 생물 오징어잖아!

이것을 어떻게할꼬? 반품할까? 걍 먹을까? 제대로 배송된게 맞는지 문의해볼까? 이런저런 생각끝에 구매싸이트 들어가보자 하고 유의사항을 살펴보니...

원래 특성상 수분을 머금고 있는 거라고... 그래도 이건 좀 많은 것 같은데 반신반의 하며 한번 구워 봤습니다.

무식한게 용감하다고 처음이다보니 칼집도 내지않고 걍 구워서 먹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띠용~! 고속도로 휴게소 에서 먹던 바로 그 맛!

오늘 새로 알게 된 사실 반건조오징어는 원래 이렇게 배송됨. ㅋㅋ 괜히 엄한 판매자 타령할 뻔 했어요.
이렇게 새로운 경험으로 세상을 배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