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가든테라스 feat 불꽃놀이

메인사진출처 : 에버랜드 블로그

벌써 6년째... 가을마다 에버랜드에 놀러오고 있지만 에버랜드의 꽃이라 불리는 불꽃놀이는 한번도 보지 못해 못내 아쉬웠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드디어!! 울 가족의 오랜 숙원 불꽃놀이까지 보고 집에오기 미션을 클리어 하였는데요! 

해질녁의 가든테라스에서 바라본 

포시즌가든

치열했던 사전예약을 뚫은 보람이 있네요.

에버랜드 불꽃놀이 명당 양대산맥인

쿠치나마리오

가든테라스의 메뉴들

우선 사전예약으로 주문된 

커플세트 2인가격이에요.

엄청난 양의 포테이토와 소시지 = 맥주안주 ^^

아이들 엄청 잘먹던 치킨텐더와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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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엄청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커플셋 풀샷!

사실 커플셋에는 8000원짜리 에딩거 맥주 2잔이 나오는데 한잔은 카페라떼로 교환하였어요. 차액은 다른 거 주문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않된답니다. 단호박!! ㅡㅡ 좀 손해보는 느낌이었어요.

가든 테라스에도 할로윈 음식이 있었는데 이름이 할로윈 손가락 피자였어요~ 페스츄리 피자 위에 손가락 모양 쿠키가 여러개 꽂혀 있는데, 낮에 파니니 먹으면서 이미 한번 보았던지라 애들도 저희도 모두 무덤덤... 

불꽃놀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었는데 맥주를 벌써 절반이나 흡입하였습니다. 딱 한잔만 먹기로 약속을 하였던터라 사라져가는 맥주가 아쉽습니다. ^^

한 손가락 하실라우?

8시면 음식주문 마감한다고 해서 

추가로 주문한 불꽃오징어 포테이토입니다.

개인적으론 피자보다 맛있었는데 

커플세트의 감자와 중복이라 그 부분이 아쉬웠네요!

오징어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서 게눈 감추듯 사라졌습니다. 

테라스에서 맛있는 음식과 불꽃놀이 감상

여의도 불꽃축제만큼 멋있고 좋았습니다.

불꽃영상도 보고 가세요~

에버랜드 가든테라스 후기 :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오후 6시 이후 독점적인 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곳!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포시즌 가든의 경관과 야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편하게 앉아 에버랜드의 대미인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고 반대쪽에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길목에 있어 퍼레이드 감상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말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예약하기가 어려운게 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