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체험후기

아라레BR 2017. 9. 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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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에버랜드로 놀러가기를 약속한 후 백사자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완전히 들떠 있는 첫째아이를 보며 "어떻해 하면 제한된 시간 안에 로스트밸리를 여러번 보여줄 수 있을까?" 를 고민해보았는데 고민끝에 비용이 좀 들어도 백사이드 체험(투어)를 하고 큐패스(Q Pass)를 받아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4인가족이었지만 둘째아이가 36개월 미만이어서 3인가족가격으로 결제했답니다. (사실 가격이 부담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에버랜드 무료입장권이 있어서 입장권가격 결제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결제하였습니다.)



먹이주기체험은 요렇게 조그만 조그만 카트를 타고 이동하게되는데 울 어린이들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어디에 앉을까? 서로 탐색하고 고민하고 있네요~ 결국은 중간자리로 탑승!!



첫번째 체험 동물은 호랑이였는데 아쉽게도 사진촬영을 할 수 없었어요~ 호랑이사에 처음 들어간 첫 느낌은 약간 무섭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유는 호랑이를 바로 1~2미터 앞에서 보니 정말 몸집이 크고 재빠르더라구요~ 아이들은 좋아하고 엄마는 무서워하고 ^^;; 체험진행은 36개월 미만아이들부터 부모님들과 함께 먹이주기를 시작하는데 먹이를 주며 "딸깍" 소리가 나는 장치를 누르며 칭찬을 해주고 보상을 주는 체험이었어요. 맹수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체감상 체험시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던 기린사. 사진에 보이는 요 귀여운 기린의 이름은 세븐이에요~ 사람들을 전혀 경계하지 않아서 얼마나 귀여웠던지 몰라요~ ^^ 기린사에 들어가면 냄새가 좀 많이 나는데 기린의 호르몬 냄새라고 해요~냄새를 많이 풍겨야 벌레들이 달라붙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 기린은 동물중에서 가장 긴 목을 가졌지만 또하나의 비밀! 그 비밀은 바로 개미핥기 다음으로 혀가 긴 동물이라고 해요~ 큰 키에 긴 혀까지 높은 곳의 먹이를 먹기 위한 진화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재미있는 기린이야기에요~ 아이들 덕분에 많이 알아가네요 ^^. 참! 기린 먹이체험은 식빵과 당근으로 하게 되는데요~ 체험하는 모습과 체험을 마치고 탐험대장언니가 가족사진을 찍어주기 때문에 가족에게 좋은 추억도 함께 만들 수 있답니다.





마지막 코뿔소 보러가는 길에 보이는 로스트밸리 수륙양용차



코뿔소사에요~ 코뿔소사는 넓은 반면에 코뿔소 전면을 볼 수 있는 문은 좀 크지 않아 체험하는 5가족 모두가 코뿔소를 한눈에 보기엔 좀 힘들었어요~ 기린사에서 너무 잘보고 체험을 잘해서 기대치가 더 커졌었거든요~ 이 부분이 조금 아쉽웠답니다.



꼬뿔소에게 당근 주는 아드님. 사육사님 왈 " 가끔가다 코뿔소 콧구멍에 당근 넣어주는 아이들이 있다면서 꼭 입에 넣어달라고 ㅎㅎ" 농담으로 알아들었는데 진담이었는지 갑자기 생각나네요 ^^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체험을 마치면 체험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뱃지들을 주는데 체험동물들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었어요~ 사진은 첫째아이가 받은 호랑이와 코뿔소 뱃지, 둘째는 기린과 호랑이를 받았네요~ 바로 옷에 달아주었는데 좋아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카페 정글캠프와 알프스 쿠체에서 이용가능한 특별우대권도 주더라구요~ 나름 쏠쏠하게 잘 이용하였습니다. ^^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체험후기 : 동물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체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에버랜드 이용권과 별개의 이용권이기 때문에다소 높은 가격은 조금은 부담입니다. 하지만 로스트밸리 큐패스를 지급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대기 시간을 1~2시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 이상 백사이드 체험후기였습니다. ^^ 


포스팅 마치려는데 남편인 꿀팁킹이 한마디 하네요~ 탐험대장분 성함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EXID 하니 닮으셔서 무척 이쁘시다고;;; 이게 와이프 앞에서 할 소린지...쯧쯧... 근데 이쁘긴 하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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