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주사 가격과 지노트로핀

아이의 근육량과 키를 키우기 위하여 하루에 1회 투약하고 있는 성장호르몬 주사기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희 아이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공급하고 있는 지노트로핀을 현재 맞고 있습니다.

지노트로핀은 펜 형태의 주사기구에 성장호르몬 약을 끼우고 키와 몸무게에 따라 투약량을 조절하여 엉덩이, 허벅지 등에 주사하는 형태로 투약하게 됩니다.

그동안 투약한 성장호르몬 빈병들...

얼마냐...

지노트로핀은 5개 카트리지를 1세트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지를 벗긴 모습이구요

피하주사기와 결합하기 전까지는 하얀 결정체로 남아있다가 주사기와 결합하면서 서서히 액체로 변하게 됩니다.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보관하여야 하는 약품입니다.

이 조그만 병 하나가 참 비쌉니다.

현재 1병이면 5회 투약합니다.

주사를 놓기 전에 피부를 소독시키는 소독솜입니다. 소독솜을 찢어 투약할 부분을 문질러 소독을 하고 투약을 마친 후 다시 주사부분을 닦아내어 세균감염을 방지합니다.

1회용 주사기로 주사펜에 연결하여 1회 주사하고 버리게 됩니다. 주사기 캡은 재사용하면 세균감염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처방 받을 때 넉넉하게 주는 편인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모자라단 생각은 못해보았네요.

성장호르몬 주사는 키와 현재 몸무게에 따라 투약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격은 개개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어릴 수록 적은양을 투약하기 때문에 어릴땐 적게 들고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키와 몸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많이 들 확률이 높습니다. 

확실한 건 전자 건 후자 건 간에 돈이 많이 드는 의약제재인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울 부모님들 돈 많이 벌으셔야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