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싸게하는법 먼저 환율우대구조부터 이해하자!

여름 휴가가 이제 채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국내여행도 많이 하실테지만 해외여행을 계획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해외여행 시 필수적인 절차 환전!! 업무 상 환전을 많이 하다보니 환전에 대한 정보를 쪼~~끔 아는데 그 작은 썰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기준으로 구글에서 원달러 환율을 검색해보니 1달러당 1,115.58원이 나오네요. 달러가 최근 오름새라서 년초랑 비교해서는 많이 올랐네요. 암튼 각설하고 은행에서 얘기하는 환율우대란 무었인가? 에 대해서 이해해야 환전을 싸게 하실 수 있기에 엑셀자료를 좀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원래 오늘 환율을 기준으로 설명드려야 하는데 엑셀 유효기간이 지나서 엑셀편집이 않되네요 ㅡㅡ;; 일단 오늘의 매매기준율이 1162.50 일때 환율우대를 받지 않고 구매한다면 1달러당 1182.84원을 주고 구매해야 합니다. 즉 1달러 구매를 하면 은행은 20.34원의 수수료를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환율우대쿠폰 90%을 이용해서 우대를 받으면 달러당 18.31원을 우대받아 고객은 1164.53 환율로 달러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10달러 구매하면 180원, 100달러 구매하면 1,800원, 1000달러 구매하면 18,000원 우대입니다. 

오늘의 결론! 환율은 모든 은행이 다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특정은행이 환율이 더 저렴하다고해서 그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것은 않된다는 것입니다. 풀어설명하면 환전을 하고 돈을 찾으러 갈 때 교통비가 들어가면? 환율우대가 큰 의미가 없어집니다. 때문에 약간은 좀 더 비싸게 환전하더라도 집 근처에 또는 회사 근처에 지점이 있는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더 스마트한 환전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환전싸게 하는 법!

1. 환율이 가장 싼 은행을 찾는 것보다 내가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은행지점부터 찾는다. (특정은행어플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외화를 찾을 수 있는 경우에는 제외)

2. 환율우대쿠폰을 찾아 최대 환율을 우대받는다. (최근 추세는 은행어플을 이용하면 거의 대부분 90% 우대받을 수 있다.)

3. 90% 환율우대쿠폰이 없더라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실제 우대율은 그리 크지 않다. 즐거운 여행만 생각하자! ^^

이상 꿀팁킹의 환전싸기하는 팁이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