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동전 환전가능 점포안내 및 동전활용 꿀팁!

안녕하세요! 생활 속 꿀팁박사(?) 꿀팁킹입니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외화동전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처리하고 계시나요? 물론 여행 막바지에 면세점 등에서 최대한 소비하고 오시는분들고 계실테고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보관하고 있다가 다음 여행 때 소비하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처분하여 현금화 하고 싶은 분들도 계실껍니다. 

1. 현금화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외국동전환전가능점포 를 안내드립니다.

예전에는 오직 외환은행만이 외국동전을 취급하였지만 최근에는 시중 4대은행에서 외국동전을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은행연합회에서 그 취급점포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먼저 표로 한번 보시겠습니다. 

시중 4대은행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외국동전(외화동전)을 취급합니다. 때문에 위 4대은행이 집 근처에 있다면 해당 지점을 가서 동전을 매도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아주 미세하게 취급하는 동전이 다릅니다. 농협은행같은 경우 3대통화 달러, 유로, 엔만 취급을 하고 신한은행은 스위스 프랑과 캐나다 달러, 홍콩 달러를 추가로 취급하며,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동일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은행은 호주달러와 영국 파운드화를 추가로 취급한답니다. 모든 외화동전이 매도 가능하지 않다는 점이 이번 챕터의 포인트입니다. 

그 외의 은행도 취급하는 통화가 있습니다만 취급지점도 적을 뿐더러 취급통화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용하시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매도비용보다 교통비용이 더 많이 나오면 말짱 도로묵!

2. 현지가 아닌 국내의 시내면세점이나 공항면세점에서의 동전활용!

발생의 전환이면서 약간의 꼼수이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발품을 파는 수고도 있습니다. 시중은행에 외국동전을 매도하면 아마도 50% 환율로 가격이 매겨지는데 동전을 구매하면 대략 75% 정도로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동전을 구입하면 25% 절약이 가능하다는 전략이 나오는데 동전 중 금액이 큰 500엔 혹은 25센트를 은행에서 매입하면 아주 약간의 환전차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동전이 많은 지점을 찾는 것은 은행에 전화해서 어느 지점이 많은지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이 것을 시내면세점이나 공항면세점에서 계산 시 사용하면 ^^;; 참! 신라면세점은 동전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3. 그렇다면 왜 시중은행들은 동전들을 싸게 매입하는가?

외화동전은 국내에서 거의 수요가 없어 외국으로 다시 수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때 발생하는 운송비와 보험료 등의 비용발생으로 은행입장에서는 거의 마진이 남지 않는 대고객 서비스차원의 업무이기 때문에라고 하소연을 하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 많이 남기니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