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염전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슬지제빵소👍

안녕하세요. 꿀팁킹입니다. 지난번 대하구이 포스팅에 이은 부안여행 2탄 슬지제빵소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 지난번 포스팅은 아래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2019/10/28 - [여행정보] - 부안여행 - 산지에서 맛보는 가을대하 꿀 시식기

대하를 배부르게 먹고 나서 인스타에서 유명한 슬지제빵소를 방문했습니다.

곰소항으로 향하는 조요한 시골 길가에 감성적인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슬지제빵소입니다. 

찐빵으로 특허와 표창장, 전북도지사의 최우수상까지 실력으로는 만렙이신듯!

배는 불렀지만 그래도 그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하나 먹어봐야 겠죠? 5색 식빵과 크렌베리 크림치즈찐빵을 커피와 함께 주문해 보았습니다.

 

진빵과 크림치즈의 만남!

크림치즈가 들어가 맛이 없을래야 없죠!

단점! 

가격이 쪼~~금 비싼느낌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단맛도 적당하고, 쫄깃함도 좋았던 오색찐빵

내부 인테리어는 사람이 많아서 많이 찍지 못했지만 감성적으로 잘 해 놓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이에 방문해서 한나절 평온을 느끼고픈 곳이었답니다.

야외테라스에서 바라 본 곰소염전. 사진 속 모습은 해가 남아있지만 해가 지는 곰소염전의 모습은 참 운치있었습니다. 노을이 아름다워 해넘이 축제가 있는 고장이니만큼 바닷가쪽에 나가시면 감성가득한 노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슬지제빵소 분들에게 건의하고픈 것! 이층 테라스의 난간의 간격이 너무 넓더라구요. 아이들 몸이 슝슝 그냥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간격이 넓어 이층에 있는 동안 아이들 걱정에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방문한 부모들이 아이들 케어 하는 것도 맞지만 언제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 자리를 빌어 한번 건의해 봅니다. 

출처 : tvN 일로만난사이

마지막으로 일로만난사이에서 곰소염전 촬영이 있었는데요. 이 방송 재미있게 보고 소금이 쉽게 만들어 지는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 중 아름다운 염전과 맑은 하늘이 곰소염전에 한번 방문하고픈 뽐뿌를 주게 되었는데요. 나름 즐거운 부안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