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돼지국밥 아이 후기 & 어른 후기!

안녕하세요. 생활꿀팁블로거 꿀팁킹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마트에 갔더니 돼지국밥 시식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지나치려다 아이가 맛있다고 하니 한번 먹어볼 겸 2봉지 업어오게 되었습니다.

돼지국밥곰탕의 정보입니다. 일단 중량은 500g, 칼로리는 290kal로 1봉지에 2인분 양입니다. 이마트구입가격으로는 3,900원 이었습니다. (사실 동네 24시 순대국밥집  가격이 7000원이라서 가끔 포장해 먹는데 그 가격대비 2인분양으로는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3가지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담백하고 깔끔하게 먹으려면 부추와 대파를 넣어라!!
두번째 칼칼하고 개운하게 먹으려면 고춧가루, 다진마늘, 청양고추, 후추 등을 섞어 다진양념을 만들어 먹어라. (한마디로 다대기를 만들어 먹어라!)
세번째 푸짐하고 든든하게 먹으려면 소면을 삶아 먹어라! (넵! 현명한 해결 감사합니다.)

돼지국밥 양을 가늠해보기 위해 집에서 이용하는 냄시에 한번 부어서 개량을 해보았습니다.
2인분이니 양이 고만고만 하겠지만은....

저희집 냄시에 약 절반정도 차더라구요. 

오뚜기 돼지국밥을 먹고 놀란 점!
고기양이 3900원 대비 너무 많아 놀랐다!

동영상이 아니어서 말로 설명하지만 여러분 빙산 아시죠? 수면 위로 올라 온 빙산의 크기는 조그마하지만 실제 바다 속의 크기까지 포함하면 엄청 크다는.....

그렇습니다. 이 돼지국밥이 그러합니다. 국물의 양은 저러하지만 수육이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이랑 후루룩 먹으려고 냄비에 담갔다가 양에 깜짝 놀랐다는....

일단 배고파하는 아이와 저 때문에 그 이후의 사진은 없습니다만.... 
아이와 아빠의 솔직한 후기는.... 두구두구두구....

오늘의 핵심!! 

아이의 평 : 닭고기 먹는 것처럼 맛있었다. (5세 여아)

아빠의 평 : 아이 미술수업에 늦으랴 조리방법에 충실치 못하여 겨우 파만 조금 썰어 넣었더니 약간은 고기 냄새가 베어 올라오더라는... 돼지 그 특유의 향은 확실히 부추나 파 등 여러 재료를 넣고 한번 폭 끓여줘야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잘 먹고 고기양도 충분하여 바쁜 시간 허기 달랠 때 괜찮을 식품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의 태그 : #오뚜기돼지국밥 # 돼지국밥곰탕 #오뚜기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