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메밀밭의 느낌을 서울에서 즐기는 방법!

ⓒ사진출처 도깨비 페이스북

공유, 김고은, 이동욱 주연의 "도깨비"가 케이블채널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방송일 때마다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깨비에서 유독 자주 등장하는 메밀밭이 많은 이들에게 회자 되고 있는데요~ 9월 한 달간 피고 지는 메밀꽃과 하얀눈이 너무 잘 어울려 CG이거니 확인했더니 메밀밭에 눈을 뿌려 만든 영상이라고 합니다. 

메밀꽃이 군락을 이루니 너무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내년 9월이 되면 꼭 가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 곳은 서울에서 먼 전라북도 고창에 있다고 해요~ 메밀꽃의 아름다움을 서울에서는 즐길 수 없는 걸까요?

고창만큼 넓지는 않지만 서울의 중심 한강에서도 새하얀 메밀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올해 10월 1일에 열린 서래섬 메밀꽃 축제로 시월의 메밀 크리스마스란 주제로 아름다운 메밀꽃밭에서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아름답게 피어난 메밀꽃. 꽃말은 "연인" 그리고 "사랑의 약속" 입니다. 예쁜 꽃망울처럼 꽃말도 참 예쁘네요 ^^ 이래서 김고은이 공유에게 메밀꽃 한다발을 선물한 이유인가 봐요.

10월 초 늦더위로 살짝 더웠던 토요일이었지만 강가 버드나무 그늘엔 시원한 빈백쉼터도 있어 하루 잘 쉬다 돌아간 좋은 추억이 있네요. 햇빛만 조금 더 좋았더라면 인생샷 몇 컷 정도는 찍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한강 서래섬에서는 많은 축제가 열리지만 이번 저의 포스팅으로 꼭 잊지 마셔야 할 것! "10월의 메밀꽃축제!!" 중간중간 포토존도 예쁘고 지루함을 날려줄 버스킹, 그리고 켈라그라피 등 참여행사도 다양해서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고, 연인들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기에도 딱이랍니다. ^^

그럼 내년에도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