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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스퀘어 시즈오카호텔 조식! 겁나 맛있음!!

아라레BR 2017. 12.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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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정의 시즈오카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인 호텔의 조식을 먹으러 1층 로비로 내려갑니다.



비지니스호텔이라 그런지 식당테이블이 거의 1인석 혹은 2인석으로 정리정돈 되어있습니다. 7시 정도의 모습으로 7시 30분 정도 되니 많은 손님들로 가득찼었습니다.



조식은 6시 30분부터 시작하고 10시까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입장은 9시 30분까지 식당에 내려와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든스퀘어 호텔의 조식은 상당히 맛있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기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가 부페와 같이 많은 종류는 없었지만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지 못할 정도로 가짓수는 되었습니다. 



일반 호텔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었고 일본만의 특유한 지방색을 갖춘 메뉴도 있었습니다. 빵이나 샐러드류도 있어 아침식사로는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식단이었습니다.





저의 첫번째 선택 미소된장국과 카레밥입니다. 처음엔 저 밥에 카레를 비벼 먹는 줄 모르고 먹다가 다른 분들 먹는거 보고 아차차~ 하였네요. 샐러드류 괜찮았고 달걀 정말 맛있더군요~ 조금 단 것만 뺀다면요~ ^^ 계란과 소시지는 무난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라멘! 소유라멘이었는데 어쩜 그렇게 맛있던지 2그릇이나 먹었습니다. 원래 아침에 조식먹고 이치란라멘 가서 라면 먹고 공항으로 가려했는데 이 것 먹고 "아~ 이정도 맛있으니 더 먹지 않아도 되겠다." 생각했답니다. 반숙달걀 꼭 풀어 드세요~ 2배 맛있습니다. (물론 개취지만요~)


 

시즈오카와서 시즈오카오뎅 먹고 가지 않으면 섭섭할 것 같아 조식에 나오기에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확실하게 한국식 오뎅과는 거리가 있더군요~ 어제 아오바 오뎅거리 가서 구경만 하고 먹지는 않았는데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제 입맛엔 부산오뎅이 더 맛있는 것으로~ ㅎㅎ


가든스퀘어 시즈오카 호텔 묵으시는 분들은 조식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강추합니다. 물론 개인의 입맛에 따라 느끼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일반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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