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비행기 좌석 등급 속 숨겨진 비밀!

아라레BR 2018. 1.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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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자주 다니시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부분이지만 비행기 좌석등급에는 클래스가 존재하고 또 클래스 안에서도 예약등급이 나누어집니다. 오늘은 항공기 티켓안의 알파벳의 의미를 함께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항공권을 고르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됬나요? 네!네! 네네네~!



이해하기 쉽도록 대한항공의 등급별 적립률표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는 이코노미 일반석 예약등급의 " W, Y, B, M, S, H, E, K, L, U " 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등급들의 공통점은 마일리지 적립이 해당구간 100% 된다는 점! 그럼 이제 각각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W 클래스 : 프리미엄 일반석으로 가격은 가장 비싸지만 마일리지승급이 가능하고 출발일시, 도착일시, 환불이 가능합니다. 일반석 만석 시 비지니스 좌석으로 승급가능성이 높습니다. 


Y 클래스 :  정상요금의 일반석의 의미로 유효기간이 길다. (대체로 1년) W 클래스와 거의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높은 가격의 티켓입니다. 


B, M, S, H, E, K, L, U 클래스 : 할인된 가격의 일반석이란 의미로 각 알파벳 별로 유효기간, 여정변경가능여부 등 모두 다른게 특징이다. 대체적으로 유효기간과 취소수수료, 여정변경 등의 제약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G 클래스 : 그룹티켓의 의미로 보통 단체관광, 그룹관광, 패키지 관광 등일 경우 해당 클라스를 발급받게 됩니다. 때문에 마일리지 적립은 80% 적립됩니다. ^^; 


Q, N, T, X, V 클래스 : 해당 그룹도 할인된 가격의 일반석의 의미로 불리우지만 마일리지 적립이 대체로 적거나 없고, 취소가 불가능하는 경우도 있어 싸다고 덥석 예약했다가 낭패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항공사들은 이렇게 좌석을 여러등급으로 나누어 두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하지만 알고보면 쉽게 의문이 풀리는데 어떤 통계에서 보았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항공사에서 정상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하는 비율은 대략 10% 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항공사는 기업이기 때문에 최대의 수익을 얻기 위하여 항공권을 할인하여 판매하는 것인데 최대의 수익을 얻기 위해선 비행기가 만석에 가까워야 이루어 집니다. 때문에 빈 항공기를 운항하느니 조금 가격을 할인하더라도 탑승인원을 늘림으로서 항공료도 받고 면세품도 팔며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꿀팁! 그렇다면 난 어떤 클래스의 상품을 구입해야 이득일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단발적인 여행이고, 프리한 사람이라 여정변경의 이유가 1도 없다! 그런 분들이라면 가장 저렴한 클래스의 항공권이 좋을 것 같고, 여행은 가고 싶지만 대략적인 일정만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취소나 변경이 가능한 클래스를 선택함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시즈오카 최저가 여행 69,900원의 여행 때 찍은 후지산의 모습>


마지막으로 알파벳이 다르다고 창가석이라든가 통로석이라든가 중앙좌석이라던가 그런건 없고, 좌석 또한 바뀌는 건 없습니다. 단지 옵션으로 인한 가격만 다를 뿐! 사실 알파벳 이야기 하면서 마일리지도 함께 설명해야 하는데 .... 전 좀 아직 마일리지에서는 어린양이므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버 카페 "스사사" 를 가입하시면 다른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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