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공항놀이의 시작은 명가의 뜰부터!

아라레BR 2018. 5. 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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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키나와 여행을 하며 시작한 공항놀이. 공항놀이는 역시 명가의 뜰부터 시작하는게 정석이겠죠?  제2여객터미널이 개통되면서 사실 대한항공은 2터미널에서 탑승해서 1터미널에 올 이유는 없었지만 자주 올 수 있는 공항이 아니기에 좀 일찍 출발해 1터미널 명가의 뜰에 들렸습니다. 

명가의 뜰 위치는 출국장 바로 위로 1터미널 정중앙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위치 잡으시기가 편할꺼에요~ 한옥스러운 분위기가 나기 때문에 눈에 확 뜨인답니다. 네이버지도에서 명가의 뜰 위치 찾아봤는데 정말 딱 정중앙이네요 ^^

오늘 공항놀이의 시작 하나카드 크로스마일카드와 시티 프리미어마일카드 두 카드 모두 현재 단종되었지만 단종 전에 이미 잘 사용하고 있는 카드들이라 이번에도 카드 혜택을 보게 되었네요. 참고로 크마카드는 당일출국 보딩패스를 확인하고 프마카드는 보딩패스 없이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프마카드 15,000 한도내에 있는 불맛쭈꾸미와 명인청국장을 주문하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와이프님도 좋아하시는 메뉴라...... 가끔 청국장이 "상한 맛이 난다"란 카페글도 본 적이 있는데 제가 먹을 땐 전혀 문제 없었고 안의 내용물도 맛이 좋았습니다. 


와이프님께서 주문하신 불맛쭈구미 단품입니다. 밥이 나오지 않지요~ 커피 마시고 면세품 찾은 후 라운지에 들릴 예정이라 배부르지 않게 안배를 하였답니다. 요 메뉴는 만원 이하 결제가 가능한 크마카드로 무료 식사하였답니다.

저희 부부처럼 2~3시간 이내에 바로 라운지 이용 예정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밥없는 단품메뉴는 어때신가요? 쭈꾸미 양이 오히려 정식보다 많아 쭈꾸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할 만한 메뉴랍니다. 여기서 꿀팁일지 모르겠지만 하나 투척드립니다.(아직 정확하게 확인된 사항은 아닙니다.) 원래 크마는 1만원 이하 메뉴만 주문할 수 있는데 이렇게 단품메뉴를 주문하고 나중에 공기밥 추가는 되는 듯 합니다. 저희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직원분께서 나중에 공기밥 필요하면 추가 추문하라고 말씀해주더군요. <- 이래서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요?

출국일 오전 우리의 허기진 배 속을 채워준 명가의 뜰! 카드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출국때마다 잘 부탁해~~ ^^

명가의 뜰 식사 후 투썸에서 로블카드 무료 공항서비스로 아메리카노도 한잔씩 마셔줍니다. 잠시 쉼을 가진 후 서틀버스를 타고 2터미널로 이동을 준비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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