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파곶 맛집 하나가사 식당

나하 시내 스타벅스에서 여유를 찾고 렌터카를 수령하니 벌써 12시 즈음 슬슬 시장기가 돌아 지난 겨울 맛있게 식사하였던 잔파곶 맛집 하나가사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이미 한번 방문했던지라 익숙한 하나가사 식당

하나가사 식당 옆엔 오키나와 명물 고구마타르트 매장이 있습니다. 

하나가사식당 주메뉴들

이 표지판이 있으면 하나가사

몇개월만에 방문했더니 주문시스템이 확~ 바뀌었더군요~ 바로 온라인 주문시스템?? 아쉽게도 한국어는 주문이 불가하고 중국어와 영어만 가능하였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을 도전해보자~! 란 생각에 볶음소바를 주문하였습니다. 오키나와소바는 저랑은 잘 맞지 않았었지만 그래도 볶은면은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주문하였는데 그래도 다행스럽게 비주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볶음우동 생각하시면 비슷한 느낌일 것 같구요~ 오키나와면의 특성상 조금은 우리나라와 다른 특징이 있다. 조금 덜 부드럽다고 해야할까요? 맛은 중간이상정도 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돈부리~ 역시나 구관이 명관! 이거 주문하시면 기본이상은 하기 때문에 새로운 음식을 주문하시기 걱정이신 분들은 이 메뉴 주문하면 실패없으실 듯 합니다.

지난 여행때는 함께 나온 모즈쿠가 상당히 맛있다고 느꼈었는데 이번 여행때는 조금 시큼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의 느낌을 이야기해 본다면 홍시감이 너무 익어 살찍 시큼한 맛 정도?? 이런 맛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ㅎㅎ

겹겹의 돈카츠!!

저의 식사! 살짝 시장기가 있어서 그런지 맛있게 한접시 올 클리어 하였습니다. 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먹어보아도 좋을 메뉴라 생각이 드네요! 이상! 짧은 하나가사 식당 리뷰였습니다. 지난번 하나가사 식당의 리뷰가 궁금하신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2017/09/13 - [맛집정보] - 오키나와 하나가사 맛있어 기분좋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