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꿀팁블로거 꿀팁킹입니다. 이번 주 양평여행을 앞두고 양평사진첩을 들추다 보니 지난 여름 맛있게 먹었던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이 생각나 맛집일기를 작성해 봅니다. 양평 개군면의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 입구이 곳은 맛도 맛이지만 지명이 참 특이해서 기억에 남게 되네요. 가게 앞쪽은 옛 건물이지만뒤쪽건물은 새로 지은듯합니다. 손님이 적을 때는 앞에서만 식사 손님 받습니다. 모듬순대를 주문했더니 한상 차려집니다. 제가 이 곳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바로 중앙의 간 때문입니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왠 말이냐 하면 5살 딸래미가 이 곳 간을 먹고 나서부터 순대집만 가면 간을 찾아요~ "아빠! 간 사줄꺼야?" 하며 해맑게 웃으면 딸바보 아빠 지갑 그냥 열린답니다. 김치 겉저리 비주얼이 나름 멋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