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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역삼역 갈 일이 있어 택시를 타고 가는데 운전하시던 택시 기사님께서 역삼동 오면 무조건 이거 먹어야 한다며 강추하시길래 어떨결에 오게된곳. 사실 기사님이 식당바로 앞에까지 데려다 주셨다. 역삼동 북어집은 오직 북어찜 하나만을 판매. 고르고 자실 수가 없었다. 인원 수만 얘기하면 끝 비주얼은 이러하다.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맛이다. 시원한 새우탕 국물같이 칼칼하고 입술을 살짝 얼얼하게 만들어 주는 마성의 그 무언가가 있다! 미원 쓰셨나? ㅎㅎ 그리고 쫄깃쫄깃한 북어의 식감이 마른 생선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 곳에 불러들이는 거겠지~ 영업시간은 12시간. 가격은 7000원. 주차는 가게 앞에 4대 가능. 개인적으로 오랫만에 고향 맛을 본거 같아 좋았다. 다만 이 맛은 대중적이지 않으니..

아이들이랑 함께 일산 백석역 근처에 있는 벨라시타에 다녀왔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코코 멍빈을 신제품으로 출시하였다고 하여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주문해 보았다. (사실 삼성카드 1+1 효과도 컸다! ㅎㅎ) 두둥! 주문 후 받게 된 코코멍빈 2잔! 일단은 색깔이 베이지~ 베이지~ 한 것이 기존의 새콤한 스무디와는 다른 맛을 낼 것 같은 기대감이 뿜뿜들었네요. 근데 홈피에서 보았던 예쁜 스트로우는 않주더라는... 이 건 왜 찍었을까영? ㅋㅋㅋ 사진 한장 끼워넣어보기 사실 미쿡하고 일본만 가본 저는 코코멍빈을 저 때까진 먹어보지 못하였답니다. 베트남에 지인이 놀러오라고~ 놀러오라고 하는데 좀처럼 동남아는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기회에 한번 베트남 쌀국수 이후 도전!! 두유와 코코넛밀크, 멍빈(녹두)..

요즘 들어 편의점 음식을 많이 먹는데 간편 도시락부터 컵라면, 순대 등등.... 오늘은 라볶이를 먹게 되었습니다. GS 위대한 시리즈의 라볶이 입니다. 포장을 벗겨보니 오늘의 식량을 함께할 연장!! 투명포크가 1개 동봉되어 있습니다.라볶이 구성품!!떡대! 유통기한이 6월 17일까지로 그리 길지 않네요. 굵기는 즉석조리식품이라 그런지 그리 굵지 않습니다. 새끼손가락 정도의 굵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라면은 생면이고, 매운 붉은 소스와 라볶이 스프로 구성되어 있었어요.지금부터 조리타임! 먼저 바닥에 떡대를 깔아줍니다. 다음 작업은 라볶이 스프와 소스 투하! 뿌려진 소스위에 면도 투하!!! 그리고 표시선까지 물을 부어줍니다. 5분여가 지나고 뚜껑을 열어보니 맞있게 잘 익어진 듯 합니다. 맛있게 휘휘 저어..

지난달 메가쇼에 미역과 김이랑 황태사러 갔었는데 정작 사야할 미역이랑 황태는 사지 않고 엄한 곳에서 지갑 열리는 바람에 자잘한 돈을 많이 썼었는데.... 역시 시식은 참가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도 있었지만 새로운 음식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다..메가쇼 쇼핑떼샷! 광천김부터 오돌뼈, 초코파이, 누룽지, 육포, 곤약젤리, 육포, 그리고 오늘 소개할 하린이네 쭈꾸미까지... 많이도 샀다. ㅎㅎ하린이네 쭈꾸미는 일단 요렇게 포장되어 있다. 원산지는 태국산과 베트남산 쭈꾸미를 사용한다. 1팩의 칼로리는 235kcal 로 생각보다는 많이 나가지 않아 좋았다. 박람회장에서 시식을 해보고 매콤하니 맛있어서 저녁에 술안주 하면 좋을 것 같아 2팩 업어오게 되었다. 하린이는 딸램 이..

오랜만에 혼자 식사할 일이 생겨 평소에 잘먹지 못하던 버거킹으로 향하였습니다. 마침 플친쿠폰으로 프리미엄버거 3종세트쿠폰이 있어 저렴하게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 단품을 구매했습니다. 오늘의 일용할 양식 : 트러플콰트로머쉬룸와퍼어차피 감자튀김은 좋아하지 않고 탄산도 별로인지라 카페인중독인 꿀팁킹은 아이스커피 하나 추가하여 주문하였네요~ 단품 플친가 3900원, 아이스커피 1500원 합 5400원의 가벼운 식사.속재료가 궁금하여 가운데를 잘라보았습니다. 상하 버거빵을 제외하고 소고기 패티위에 머쉬룸, 양파와 토마토, 베이컨, 양상치가 올려져 있네요. 3900원 치곤 나름 알찬 구성입니다. 물론 광고속의 버거보다는 사이즈는 작지만요. 일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한 입 베어물어보고 살짝 들쳐본 속 재료인데요~ 패..

이케아 여름세일 가기 전에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랫만에 부부가 오붓이 방문하게 된 대화역 애슐리. 애슐리는 은평구 애슐리만 다녔었는데 일산에 이사오고 나서는 첨인듯 하네요. 대화역 애슐리에 방문해보니 자연별곡과 애슐리가 층을 나눠쓰고 있는 구조였고 약간은 미로스러운 구조여서 뜬금없지만 "위기상황 발생 시 위험할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3번째로 자리를 배정받고 첫번째 디쉬입니다. 오징어링과 파삼겹, 버섯탕수육, 로제파스타를 담아보았습니다. 제 입맛엔 오징어링과 로제파스타 버섯탕수육 맛있더라구요~오징어링 맛있어서 한번더 가져오고 볶음 우동이랑 치자밥, 오리구이도 가져와 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마파두부랑 볶음밥류와 밥종류 함께 먹으니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적당히 먹..

용산구에 살 때는 중앙시장 재구네 닭발과 함께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꼈다면, 은평구에서는 열라닭발의 극한의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며 지내왔었는데 고양시에 이사온 이후로는 닭발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몇몇의 곳에서 먹어보았지만 열라닭발의 강한 매운맛에 길들여져서 인지 다시 주문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렇게 새로운 닭발 맛집에 대한 열정은 깊어만 가는데....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길 급행열차를 타고 일산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이번엔 기필코 닭발 맛집을 찾아보겠다며 며칠 전부터 검색한 삼정닭발을 찾아갔습니다. 미리 지도까지 숙지하고 갔더니 의외로 일산역 2번 출구에서 멀지 않더군요. 삼정닭발 사장님의 의지가 돋보이는 안내문입니다. 식재료 선별부터 자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아 벌써부터 신뢰감이 팍팍 쌓입..

서울역에서 경의선 지하철을 이용해 퇴근할 때 탄현역을 지날게 되는데 이곳을 지날때마다 어김없이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있었으니 바로 이 곳 빵내음이다. 그동안 배고플 때 가장 참기 힘든 건 치킨냄새와 자장면 냄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곳의 마늘바게트 빵내음도 정말 참기 힘들다. 입맛 까다로운 둘째도 이곳 바게트라면 사족을 못쓰신다는데 퇴근길에 한봉지 업어왔다. 유기농 밀가루를 100퍼 사용해서 그런지 양도 적고 가격 또한 저렴하지 않다.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편~ 하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 맛이 좋다. 울 딸램이 말을 빌려보자면 "아빠! 이거 마시가 좋아~ 마시쪙~~!!" 개인적으로 이 곳 마늘바게트의 특징은 과자를 먹든 듯한 바삭함과 달콤함이라 할 수 있겠다. 암튼간에 맛있다눙~ 파티셰분이 생활의 달..

매운냉면이 무지하게 땡기던 날! 집 근처의 냉면전문점 팔당냉면 설문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섯 시가 조금 넘은 시간 한적해서 좋더라구요. 아이들이랑 함께가서 사람들 많으면 어떻하지? 살짝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냉면의 시작은 뜨거운 육수로부터~ 아시죠? 꿀팁킹이 좋아하는 비냉입니다. 보이는 양은 곱배기인데 양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팔당냉면은 체인인데도 지점마다 조금씩 스타일은 다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도 차이가 있구요~ 이곳은 갠적으로 중간정도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꿀팁퀸이 좋아하는 물냉인데요~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다대기를 추가하시면 매운맛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맛 평가를 위해 물냉, 비냉 모두 시식해 보았는데 전 비냉쪽이 더 괜찮았습니다. 냉면에 고기 빠지면 서운하죠~~ 아..

중식 좋아하는 울 가족들이 지나치기 힘든 북경짜장 2900 탄현점!! 이사오고 나서 벌써 두번째 입니다. 170301 마크가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이 체인도 백종원의 작품인가 봅니다. 2900원의 행복한 식사~ 시작해 봅니다. 요즘 회사에서 한끼를 해결하려면 최소 7000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곳에서는 짜장만 먹는다면 7000원에 짜장 두그릇을 먹고 1200원이 남는 매직이 펼쳐집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방문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울 가족이 주문한 메뉴짜장면, 짬뽕, 애기짜장밥, 탕수육(중) 이렇게 4가지를 주문하였구요~ 애기짜장밥은 5세미만 아이들은 밥이 무료이기 때문에 요청하시면 가져다 주십니다. 짜장밥, 짜장면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이 곳이 정말 맘에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