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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도착 후 유이레일을 이동해 숙소인 겐초마에역 알몬트호텔에 짐을 풀고서 류보백화점 쇼핑 후 돈키호테 쇼핑을 위해 국제거리로 향하던 중 발견한 라멘집. 류진라멘을 소개합니다. 원래 가려던 곳(단보라멘)은 시간상 방문이 어려워 아쉬움에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 류진라멘입니다. 국제거리 중간쯤에 있구요. 돈키호테 근처에 있고, 대로변에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주문은 무인자판기에서 가능했습니다. 주문시간 보이죵? 무려 10시에 오키나와에서 첫끼니를 때우게 되었습니다. 이 곳의 가장 베스트 메뉴는 돈코츠라멘. 1,2번의 차이는 파의 차이! 1번은 파가 엄청 많아 보이죠? 막상 먹어보면 부족합니다. 왜냐구요? 라멘의 국물 특성상 약깐 느끼한 맛이 있기 때문에 파가 느끼함을 잡아주더군요~ 국물과 함께 ..

용산구에 살 때는 중앙시장 재구네 닭발과 함께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꼈다면, 은평구에서는 열라닭발의 극한의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며 지내왔었는데 고양시에 이사온 이후로는 닭발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몇몇의 곳에서 먹어보았지만 열라닭발의 강한 매운맛에 길들여져서 인지 다시 주문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렇게 새로운 닭발 맛집에 대한 열정은 깊어만 가는데....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길 급행열차를 타고 일산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이번엔 기필코 닭발 맛집을 찾아보겠다며 며칠 전부터 검색한 삼정닭발을 찾아갔습니다. 미리 지도까지 숙지하고 갔더니 의외로 일산역 2번 출구에서 멀지 않더군요. 삼정닭발 사장님의 의지가 돋보이는 안내문입니다. 식재료 선별부터 자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아 벌써부터 신뢰감이 팍팍 쌓입..

2017년 12월 언제인지.... 보고 듣고 싶었던 모임에 참석한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세븐일레븐에방문했다. 평소와 같이 여러찬의 도시락을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눈에 띄게 된 스팸 김치덥밥!! 그래 오늘은 너로 정했다! 3500원 도시락보다는 조금 더 저렴했던 스팸 김치덮밥, 참치김치덮밥을 참 좋아라 하는데 요 몇년간 먹어보질 못했다. 참치 대신 스팸이면 어떠하랴~ 김치덮밥이면 그만인것을~ ㅎㅎ 내용물은 정말 심플했습니다. 햇반 180g 1개, 스팸김치덮밥 소스 1개 전자레이지에 돌릴 땐 살포시 끝부분을 띁어주는 센스!소스 또한 렌지 내 폭팔(?)을 방지한 약간의 찢음이 필요해요! 오늘의 일용할 양식이 고이 렌지에 들어가십니다. 렌지에는 딱 2분! 맛있게 잘 데워진 햇반 밥 위에 스팸김치덮밥 소스..

벌집 장칼국수를 먹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던 길 우연히 보게된 강릉의 숨은 맛집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손병욱 베이커리! 2013년 식신로드에 "시금치 카스테라" 로 방영된 지역의 맛집이더라구요~ 이런걸 보고도 들어가보지 않는다면 맛집블로거 사명감이 아니기에 예정에 없었지만 쑥~하고 들어가 봅니다. 식신로드 방영인증!! 들어가보니 일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서는 보지 못했던 특이한 빵들이 보이더라구요. 햄 핫도그도 있었구, 사진에 보이는 나비파이, 나뭇잎파이 등... 파티셰님이 창작센스가 대단하신듯~~ 손병욱 베이커리 매출 Top No. 1 이라는 시금치 카스테라 매출 No. 2 마늘바게트! 커피와 빵을 먹으러 테라로사에 갈 예정이라 아쉽지만 1,2 등만 데려왔습니다. 다음 방문 땐 바나나 카스테라도 한번 먹..

안녕하세요! 동네맛집 블로거 꿀팁퀸이에요~ ^^ 오늘은 남푠인 꿀팁킹과 함께 아점으로 한끼 뚝딱한 1인 샤브샤브 맛집 샤브보트를 소개합니다. 보통 샤브샤브하면 혼자 먹기 힘든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요~ 샤브보트에서는 혼자 와도 ok!! 기본적으로 1인이 먹을 수 있도록 인덕션이나 인테리어가 되어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1인 샤브라 그런지 2명이 와도 각각 1인분씩 따로 나오더라구요. 주방이 오픈 주방이다보니 주방한켠에서 채소만 구분해서 열심히 그릇채우시던 이모님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 주문은 기본! 소고기 샤브 주문했어요. 주문하자마자 세팅되는 빠른 속도에 놀랐답니다.스피드!!! 주메뉴는 4가지소고기, 토마토, 커리, 한우샤브 호주산 쇠고기 소고기 샤브샤브 1인 전체샷입니다~사리 추가 하지 않아..

불광역으로 이사온 이후로 4년간 꾸준하게 먹고 있는 단골곱창집이 있습니다. 상호는 바로 Go!곱(고곱). 곧 일산으로 이사가기 전에 사업번창하시라고 가벼운 시식기 시작해봅니다. 지난 수요일. 월차를 앞둔 저녁이었습니다.곱창이 땡긴다는 꿀팁퀸의 카톡!하늘같은 마눌님의 하달을 그냥 넘길 수 없죠!2인분 업어왔습니다.저의 주종 카스라이트와 함께 ^^ 세트메뉴도 있는 고곱!곱창 2~3인분 + 계란찜 + 쿨피스가 2만원!가성비 그뤠잇 입니다 ^^ 하지만 저희 가족의 주력 메뉴는!! 바로바로 일반 곱창 2인분입니다.퇴근길에 포장해서 오면 16,000원이지요~이 가격 실화냐? ㅎㅎ 사진을 좀 멀리 찍었더니 양이 적어보일 수 있겠지만 이래뵈도 이거 2명이 먹기에 정말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곱창도 엄청 많구요~..

시청에 볼일이 있어 볼일보고 시장함에 들리게 된 돌담집. 평소 회사에서 가끔 점식 먹으러 들리는 곳인데 이번엔 꿀팁퀸과 함께 가보았네요. (사실 들깨탕 좋아하는 와이프 데리고 순남시래기 갈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 걸려 돌담집 오게된 것은 비밀 ^^) 돌담집 위치는 예전 삼성생명 맞은편에 있습니다. 돌담집 밑반찬돼지두루치기 특성상 반찬은 심플!! 두루치기가 끓고 있네요. 잠시 가격표 보고 가실께요!메뉴판을 보니 돌담집도 3시 브레이크타임인것 같은데 식사할 수 있게 받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볼일보느라 식사를 제 때에 못해 엄청 허기졌는데 ^^. 여기 못갔음 배고픈 그녀가 힘들었을듯.... 하하하! 김치 두루치기 맛있게 먹는 방법이래요~ 완성된 두루치기는 밥 위에 살포시 얻어 김가루 솔솔 뿌려줘야 제맛..

메인사진출처 : 에버랜드 블로그 벌써 6년째... 가을마다 에버랜드에 놀러오고 있지만 에버랜드의 꽃이라 불리는 불꽃놀이는 한번도 보지 못해 못내 아쉬웠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드디어!! 울 가족의 오랜 숙원 불꽃놀이까지 보고 집에오기 미션을 클리어 하였는데요! 해질녁의 가든테라스에서 바라본 포시즌가든치열했던 사전예약을 뚫은 보람이 있네요. 에버랜드 불꽃놀이 명당 양대산맥인쿠치나마리오 가든테라스의 메뉴들 우선 사전예약으로 주문된 커플세트 2인가격이에요. 엄청난 양의 포테이토와 소시지 = 맥주안주 ^^ 아이들 엄청 잘먹던 치킨텐더와 소시지 다른 블로거들 포스팅데로감자튀김 엄청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커플셋 풀샷! 사실 커플셋에는 8000원짜리 에딩거 맥주 2잔이 나오는데 한잔은 카페라떼로 교환하였어요. 차액은..

일산 코스트코 들릴 때 가끔 생각나는 가게가 있습니다. 우동이 기가 막히게 맛있는비가오면 이라는 우동전문점으로 재미난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메뉴들(자주 가는데 메뉴판은 겨울사진이에요~ ㅠ.ㅠ) 아이를 위한 소고기 오니기리 아이들을 위해 귀여운 식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니기리 속은 이렇게 꽉 차 있습니다. 사실 전 매운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비가오면에서는 무조건 우동 곱배기를 주문합니다.국물이 말 그대로 끝내주기 때문입니다. 앞 쪽 그릇은 보통이에요~원근 때문에 크기 차이가 더 커 보이지만실제로도 곱배기가 훨~씬 크답니다. 우동 국물도 국물이지만면빨이 탱글탱글!!다 먹을때까지 불지 않아요!이 곳이 진짜 맛집인 이유입니다. 맛있어 올킬한 모습! 언제나 그렇지만 전 항상 이렇게 비우고 나옵니..

평창 대관령목장을 다녀온 후 늦은 점심으로 선택한 성주식당. 평창은 한우와 곤드레로 유명한 지역이어서 그래도 유명한 지역음식 하나쯤은 먹어야 하지 않겠나~해서 들러보게 되었다. 정성으로 짓는 곤드레밥성주식당의 간판 내비게이션을 찍고 이동하는 동안 이런곳에 식당이 있나? 하는 조급증이 있었는데 내륙쪽으로 한참을 달려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해 보니 나름 지역의 유명식당이어서 그런지 식당의 건너편에도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었다. 오후 3시쯤 성주식당 전경.우리가족을 포함해 3가족이 식사를 함께했다. 메밀전 아이들을 위해 주문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맵다면서 먹질 못했다. 감자전도 떨어졌다고 해서 먹어보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다. 메밀전은 심심했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우리부부에게는 살짝 아쉬운 맛이었다. 메밀..